생각 5

교육 일기 예보 - 왜? 도대체 왜, 공부가 재미 없을까?

최종 수정일 ; 2017.7.25 자신의 의사가 반영될 수 없는 사회나 모임에서는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이 당연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학습 현장에서도 학생들의 의사나 의지가 반영되지 않는 꽉 막힌 공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의사를 표명할 수 없다는 말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없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반영되지 못하고, 생각을 제한당한다면 사람들은 그것이 무엇이던 간에 흥미, 재미를 잃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현상은 암기 위주의 일방적 교육에서 흔하게 발견됩니다. 아쉽게도 암기 위주의 일방적인 교육은 대한민국에서 흔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수포자를 아십니까? (클릭해서 보기) 학생들의 질문은 기껏해야 교사가 정해준 범주 안에서만 이루어지고, 그 범주 안에서도 교사의 심기를..

교육생각 2017.07.24

검색엔진 최적화(SEO)에 관해 - 이용할 것인가? 굴종할 것인가?

나도 블로그에 광고(구글 애드센스)를 내 글의 최상, 중단, 최하에 달고 있기 때문에, 검색엔진 최적화는 어쩌면 필수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나도 클릭품을 팔아가며 검색엔진 최적화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공부해보았다. 그러면서 여러 강의 사이트를 알게되었고, 거기에 제공되어 있는 정보들을 무슨 금덩어리마냥 귀하고, 신기하게 바라보며 '대단하다'를 연발하곤 했다. 그리고나서 나도 내 게시물에 대한 일대 변혁을 추구하고 있는 중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지만, 검색엔진 최적화에서 내가 내린 결론은상대의 입장에서 보고 싶은 정보를 진실하게, 정성을 다해 제공하라!저것 하나이다, 그렇게 수많은 강의 페이지와 사이트를 돌아다녀 보았지만 핵심은 저것 하나인 것같다. 제목을 어떻게 해라, 키워드를 어떻게..

교육 날씨 알리미 06 - 거리로 내 몰리는 아이들, 교육 부적응

우리나라는 의무 교육제도가 잘 자리 잡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잘 정착된 제도와는 달리 교육의 당사자인 학생들과의 '궁합'은 잘 맞지 않는 아이러니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모순'이죠... 대다수의 아이들이 공부에 부적응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왜일까? 의무교육이라면 당연히 교육의 범위를 확대하기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의 혜택을 안겨주기위해 시작한 것일텐데,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가야할 혜택이 많은 사람에게 오히려 부담이 되어 돌아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교육 당사자인 학생들에게 말이죠. 여담이지만, 예전에 학생 시절 한문시간이 너무나도 싫었고, 한문시간에는 학교를 박차고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어릴적엔 한문을 좋아했으나 중학교 들어와 한문시간에 걸핏하면 두들겨 맞아서..

교육생각 2015.09.08

영어 공부 정체기를 극복하는 방법 - 중매쟁이 이론

우리는 영어를 이해 하는데 있어서 2중 번역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영어를 듣거나 보고서는 한국말로바꾸고 그 후에 다시 이미지로 전환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죠. 이러다 보니 어느 정도 공부를 하다보면 영어의 정체기에 도달하게 되고, 영어만 보면 짜증나는 시기가 오게 됩니다. 이 정체기를 어떻게 극복할까요? 아니 이 시기를 지나더라도 정체기는 언제든 올수 있지만, 그래도 영어 공부를 가장 심각하게 포기하고 싶을 때, 이 게시물을 보셨다면 제 이야기를잘 들어보시고, 적용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원어민은 영어에서 바로 이미지로, 한국인도 바로 한국어에서 이미지로, 세상에 모든 사람들은 바로 이미지로 연관을 지어서 이해를 하고 있는데, 우리는 이 어려운 이중 번역을 평생 하고 있어,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영어공부 2015.08.25

교육 일기 예보 - 인간판 동물의 왕국을 보며...

최후 수정일 ; 2017.7.22(토) 오늘의 교육 날씨는 여전히 [흐림]입니다.  2016학년도 대입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수 많은 고3 아이들이 감정을 사치로 생각하고 기계처럼 엄청난 책들을 쌓아 놓고, '암기'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 속 우리나라의 교육 날씨가 더 어둡게 느껴집니다. 지성을 쌓기 위해 그렇게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  그러나 대한 민국의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점차 '동물화' 되어 자신보다 약해 보이는 상대는 어른, 아이, 이성, 동성할 것 없이 무조건 짓밟으려는 약육 강식, 동물의 왕국을 실사판으로 재현하고 있습니다.철저한 약육강식의 세계, 마치 각본도, 연출도 없이 만들어낸 인간판 동물의 왕국 몇 편이 최근 계속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

교육생각 201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