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글 날 입니다. 조선의 천재 세종이라는 임금이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 백성들도 글로 의사소통 할 수있도록 만든 세계적인 발명품 '한글'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손에 들고 있는 것이 훈민정음?손에 들고 있는 것이 훈민정음?


 한글을 발명(창제)하신 세종대왕의 백독백습은 참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독서방법으로 백번 읽고, 백번 실천하는 방법으로 독서를 했다고 합니다.  요즘의 독서는 이에 비하면 가벼워도 너무 가벼울 뿐이죠.


 깊은 사색과 독서로 한국말 음운의 이치를 깨달았기 때문에 한글도 창제할 수 있었다고 감히 생각해 봅니다.  그와 함게 동고동락했던 집현전의 학사들도 세종대왕과 같은 방법으로 독서하며 사색하고, 왕과 더불어 토론했다고 합니다. 


결국 '책읽고, 생각하고, 실천하며' 위대한 업적을 이룩한 것이죠.


세상의 모든 천재들은 책과 사색, 그리고 토론을 통해 만들어 졌고, 지금도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끝도 없는 암기로는 천재도 둔재로 변질되기 쉽죠. 


제대로 된 독서가 대한민국을 바꿀 유일한 방법이요, 공부요, 교육입니다.  전 이런 독서가 이루어지는 학교를 꿈꿉니다.  


정자가 말한바, 


논어를 읽기 전과 읽은 후가 같다면 논어를 읽은 것이 아니다


가 모토가 되어 책을 읽고, 깨달은 바에 대한 변화를 추구하는 인재들을 길러내는 학교를 만들고 싶고, 그런 학교가 아니더라도 책에 미쳐 세상을 뒤집을 인재들이 대한민국에 가득하길 바랍니다.


다시 한글 날과 관련하여

 오늘 날, 한글에 필적할 최고의 발명품은 정보의 바다 '인터넷'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방대한 정보와 교류가 넘쳐나는 곳에 한글을 무너 뜨리는 않좋은 모습들이 가득하다는 것을 인지하시는 지요? 

 

 신조어 제조공장이라 이름을 붙여도 과언이 아닌 인터넷, 


각종 외계어가 난무하고, 줄임말, 더 나아가 자음만 사용한 낱말까지...


블로거들부터 한글을 제대로 사용하자는 운동을 시작하면 어떨까요? 한글 파괴가 아닌 한글이 더 아름다워지고, 완성되어질 수 있도록, 또 온전한 모습으로 후대에 전파될 수 있도록 말이죠.


이제야 본론,

그런데 유네스코에서 세종대왕의 이름이 붙은 상을 수하여하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름하여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UNESCO King Sejong Literacy Prize)


 이 상의 취지는 세종대왕이 우리 말에 맞는 글을 만들어 '어린 백성'이 '글'로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한글을 만든 취지와 같이, 문맹퇴치에 힘쓴 전세계의 개인이나 단체에 수상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전 세계에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모국어를 읽을 수도, 쓸 수도 없다고 합니다. 

참으로 다행인 것은 다수의 사람들이 세종대왕과 같은 마음으로 세계 곳곳에서 보수도 어떤 영예도 바라지 않고, 문맹퇴치 운동에 힘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가지 욕심을 부리자면 우리나라 한글 날 문해상 시상식이 일치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우리 자신이 문맹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가 어릴 적, 얼마나 힘들게 글자를 배웠는지 기억하십니까?

저는 손바닥을 맞아가면서 받아쓰기를 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손바닥이 맞기 싫어 그렇게 열심히 익혔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우리 모두는 정신적 문맹이 되어서 책을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글을 배우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책을 읽기 위해서 입니다.  

사람을 천재로 바꾸는 것이 독서라면, 나라를 변화시키는 것은 전국민의 독서입니다. 한일 강제 합방 이전의 일본의 전국민 독서량은 상상을 초월합니다.(도쿄대 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참조)


아직도 일본은 책을 많이 읽습니다.


반면 우리 나라는 책을 읽지 않습니다. 



게다가 그 읽는 비율마저도 점차 줄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글자를 가졌다는 것이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언문 취급을 받으며, 온갖 설움을 당하면서도 지금까지 전해온 소중한 우리 글자입니다.  

우리가 우리 글자로 쓰여진 책을 읽지 않는다면 

언젠가 우리나라는 외계어로 뒤덮인 나라가 되거나


이경숙 위원장이 주장한 것처럼 '영어를 공용어'로 쓰다 한글은 잊혀질지도 모릅니다.


밖에 나가 상점가의 간판들을 보십시오.

잡지에 가득한 상표명을 보십시오.


한글 사라지는 것, 일순간일 수도 있습니다. 


세종이란 사람이 문맹퇴치를 위해 글자를 만들었다는 것도 역사 속 뿌연 먼지 가득한 기억이 될 수있습니다.

다큐멘터리에나 나오는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세종의 국민 사랑이 가득 담긴 한글, 사랑하고, 널리 사용합시다.

제대로...

(물론 저도 제대로 사용하는지도 모르고 쓰고 있습니다만, 비속어, 은어, 인터넷 용어등을 줄이자는 취지입니다)


500여년 전, 조선의 한 임금이 이룩한 업적이 이제는 세계에 같은 정신으로 일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상의 이름으로 기념되고 있습니다. 


자랑스런 그의 업적과 한글을 기억하며 유네스코 문해상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공식 사이트는 >>여기<< 이며,


올해(2015) 수상자들의 내역이 실려있네요올해(2015) 수상자들의 내역이 실려있네요


연도별 수상자는

>>여기<<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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