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늦은 저녁이 되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는 TV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몇 시간 후면 방송될 프로그램이기도 하지요.


바로,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 공식웹사이트 캡쳐.


'그것이 알고 싶다' 입니다.

 1992년 3월 31일 방송을 시작하여 10년 넘게 자리를 지키는 장수 프로그램입니다. 비슷한 프로그램으로는 PD수첩이라든지, 조금 질은 떨어지지만 경찰청 사람들 정도의 프로그램이 있겠는데요.

유독 이 프로그램이,

왜, 이프로그램이 인기일까요?


10년 이상의 방송을 했기에 에피소드들도 다양하지만, 단순한 사건 추리에서부터 미제사건의 해결까지 그것이 알고 싶다가 지워나간 범죄의 히스토리도 다양합니다.


또 엄청난 장벽같은 갑의 횡포 앞에 주저하는 소위 '을'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기도하고, 도무지 생각지도 못했던 단서를 포착하여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지난 주 방영된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만 해도 게시판에 벌써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여진 집을 안다는 제보가 올라올 정도로 매주 방영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의 에피소드가 얼마나 파급력이 큰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증거도 없고, 해결방법도 없는 사건들이 공중파 TV를 통해 방영되면서국민 모두를 수사관과 증인, 목격자로 채택, 소환 해버리는 놀라운 힘, 그 힘이 바로 그것이 알고 싶다의 인기 비결일 것입니다. 


1. 제가 가장 가슴아프게 보았던 사건은 바로 ''사라진 약혼자'와 '사라진 약혼자 그 후'편입니다. 조상필, 조재필이라는 엽기적 쌍둥이의 기행과 살인, 사기등의 범죄를 낱낱이 밝혀내어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었구요.



이 두분이 이 사건의 주범이신 (본명)이관규씨 형제입니다. 참고로 두분은 2011년 재판에서 각각 이관규 무기, 이관규형 20년형 을 선고받고 복역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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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즘 용의자 소환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이태원 살인사건을 다시 수면 위로 올려 놓은 최초의 시도도 그것이 알고 싶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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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윤일병 사건 - 제가 군생활한 20년 전은 정말로 천국 같았다는 감사를 느끼게 해준 에피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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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병 사건이 더욱 기가막힌 것은 주범님께서 아직도 반성의 기미나 변화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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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증거 없이 강요된 자백만으로 범인을 만들어낸 공권력의 치부를 폭로한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도 역대 급이였는데 억울한 10년 동안의 감옥살이를 한 '최씨'의 사연도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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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갑의 횡포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편도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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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수많은 미스테리들을 풀어내거나, 수면 위로 끌어내어 해결의 단서들을 제공하였음은 국민 모두가 동의하는 바일 것입니다. 

모조록 신정동 살인 사건도 잘 마무리 되기를 바라며, 오늘 방영되는 '사라진 두 여인' 편도 모든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1. jayhoon 2015.10.26 00:50 신고

    이관규... 제가 확실히 기억합니다... 조선에 신문지 발행이 시작된 이래 최초의 근대적 연쇄살인마와 이름이 똑같더라구요;;; 동명이인들께는 죄송하지만 작명이 운명을 만드는것 같기는 합니다

    • 뒤집개 Spatula 2015.10.26 08:43 신고

      오호, 이름 관련한 카테고리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을 주시는 군요.
      또, 방문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