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블로그로 월 30만원 벌기

내 스킨 변천사를 소개합니다. 스킨 간택 잔혹사 두둥!

노롱뇽 2015. 11. 1. 07:57
반응형

티스토리를 다시 시작하고 나서 부터 바꾼 스킨은 한 50여 종이 넘는 것 같고, 하도 많아서 그런지 다 기억을 하기도 힙듭니다.

제가 스킨을 고르는 기준은 

첫째, 막눈이어도, 심미적인 것을 택하고, 

두번재로 기능적인 것을 선택합니다.


첫째 기준인 심미적인 것은 딱히 기준이 없습니다. 그냥 첫인상이 좋은 놈을 고릅니다. 그동안 제가 첫인상이 좋다고 골라놨다가 잠시 쓰고 버린(?) 스킨들이 꽤 됩니다. 


그래도 궁금하시다면

첫인상의 가장 우선 순위는 깔끔함입니다. 

둘째는 본문이 튀어야 합니다. 


그러나 깔끔해도, 본문이튀어도 제가 필요한 기능(둘째 기준, 2차 심사)을 갖추고 있지 못했기 때문에 간택에서 떨어진 스킨도 허다하죠.

뭐 제가 대단히 많은 기능을 원하는 것도 아닙니다.


어쩌다 고르고 버린 스킨의 수를 헤아리면, 기억이 안납니다...


여러 상황을 고려해 볼때, 제 까탈스런 스킨 기준을 만족시키는 스킨을 고르느니, 차라리 스킨을 직접 만들면 좋겠지만, 거기까지 실력을 기르는 동안에 포스팅을 하나 더하자는 심정으로 아주 조금씩 공부하며 스킨 만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 백년 후엔 하나 만들수 있을 정도의 진도를 나가고 있답니다.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 기준 - 무료일 것...







그럼 제가 골랐던 스킨들을 기억나는 범위 내에서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초의 스킨들은 티스토리 관리자메뉴 스킨에 가시면 공유되어있는 일반적인 스킨들을 사용했습니다. 이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에 말아먹은 블로그(제 의지라기 보다는 열심히 만들어 놓은 강의가 업체가 망하면서 접었더랬죠) 에서 주로 사용을 하였었고, 


고정형 스킨

INOVE


TYZEN님의 블로그 캡쳐입니다.


이번 블로그를 몇년만에 다시 시작하면서 기본스킨(관리자메뉴)을 사용하다가 TYZEN님의 INOVE스킨을 쓰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블랙 버전을 사용하다가, 너무 딱딱해 보여 그린 버전으로 변신하였죠. INOVE는 잘 아시는대로 워드프레스의 테마이구요, 이것을 TYZEN님께서 티스토리로 이식해오신 것이죠.


장점 ; 

1) 매우 깔끔!

2) 상단 메뉴바를 조정(html 코드 수정 필요)하여 원하는 랜딩페이지 설정 가능


바꾼이유?

그냥 고정형이 아닌 반응형으로 이사하고 싶었달까? 그리고, 상단의 광고 코드가 아무리 해도 먹히지 않아서 그냥 포기, 한마디로 코드가 내 마음대로 먹히지 않자 바로 변심!


제작자 링크 ; tyzen.net






반응형 스킨들


프라치노 공간


 반응형 스킨을 여러개 써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제 기억에 이 스킨을 가장 오래 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첫눈에 반했달까? 보자마자 설치해야지 해야하는 생각으로 달려 들었던 스킨입니다. 제 주변에도 꽤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신 스킨이기도 하죠. 은인들 카테고리에 Bliss님이 사용하고 계신 스킨이기도 하구요~!


2015/10/31 - [나의 은인들] - 완소 블로거 Bliss님! - 추천 블로그


장점

1) 완전깔끔

2) 각종 부가 기능과 친절한 설명

3) 일단 반응형이라 매우 신기했다~!


바꾼 이유?

1) 내 기준보다 약간 느렸다. - 이미지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텍스트는 올라왔는데 이미지들은 눈깜빡할 정도로 반박자 늦게 로딩되었다. 

2) 스킨을 업그레이드 하고, 제작자 님이 자주 오셔서 매우 부담스러웠다.

3) 후불제 였기 때문에 애드센스가 모이면 사려고 했으나 애드센스 수익이 계속 잠수를 타면서 결정적으로 갈아타게 됨.


제작자 링크 ; http://kaniwarispace.tistory.com





Hare



겁나 빠른 스킨을 찾다가 발견한 스킨이다. 주인장께선 현재 군복무 중이시나, 질문을 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답변이 달린다. 참 성실하신 분이시다. 심지어 게시물 수백개(? - 아 숫자는 정확하지 않다)를 예약으로 발행해 놓고 가신 엄청난 분!

다시 스킨 이야기로 돌아와 프라치노 보다는 빨랐다(현재 업데이트 된 프라치노가 빠르다 하여 정확한 비교는 직접 해보시는 수 밖에) 그러나 CSS가 너무 복잡스럽고, 주석이 안달려 있어서 나같은 까막눈은 고치려면 며칠씩 걸리고야 말았다. 그래서 포기...


장점

1) 깔끔

2) 소스 가벼움(300KB 대)

3) 빠름


바꾼 이유?

1) 코드 바꾸느라 이것저것 하다가 도무지 모르겠어서 지쳤다. - 내 무지에 두손 두발 다들고 물러났다...

사이드바를 약간 회색으로 바꾸려 했는데 CSS가 전혀 해석이 안되어서, 그만 갈아타기!!!


제작자 링크 ; http://est0que.tistory.com/2103




Sunnypink



 코드를 어느 정도 분석하는 눈이 생기고, 저 핑크색들을 전부 검은색으로 바꾸어 얼마전까지 사용하던 스킨입니다. 깔끔하고 좋았지만, 그냥 더 깔끔한 것 찾느라 갈아타버렸죠...


장점

1) 깔끔

2) 빠름

3) 가벼움(182KB) 오~


바꾼 이유?

딱히 없습니다. 그냥 더 이쁜 것이 눈에 들어 왔을 뿐... 그러나 코드를 다 수정한채로 아직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언제라도 다시 뚝딱 바뀔수 있는 상비군입니다.


제작자 링크 ; http://sunnycat.tistory.com/




toPiece



프라치노 이후 가장 오래(?) 쓴 스킨이 아닐까 합니다. 스타일시트나 HTML을 보면 숨겨진 커스텀 기능이 많은(?) 편이었죠. 주석으로 설명도 자세하고, 그러나 이 녀석도 오래 가지는 못했답니다. 제 변덕 때문에


장점 ; 

1) 사용자가 활용할 수있는 세부요소가 있다. - 예 ; 첫화면을 이미지로 할 것인지, 텍스트로 할 것인지

2) 보시다시피 단아하고, 깔끔하다 

3) 가볍다(188kb)


바꾼이유 ; 

1) 이미지가 많이 사용되어 약간 느렸다(텍스트로 전환하는 옵션을 몰랐다)

2) 페이지가 로딩되기 전에 코드가 먼저 뿌려지고, 제대로된 화면이 뜬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제작자의 블로그에도 화면이 바뀔때 마다. 정렬되지 않은 코드가 먼저 뿌려지고, 잠시후 정렬된 화면이 보인다. 

3) 내눈에 더 좋은 스킨이 발견되었다. 


제작자 링크 ; http://www.todiva.com/





이외에도 사용한 스킨은 무궁무진합니다.



제 출격명령을 기다리며 코드가 다 변환되어 5분대기 하고 있는 녀석들의 모습입니다. 언제든지 업로드 되어 '적용'버튼만 누르면 제구실 할 놈들이죠...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킨은 유우명한 '마크쿼리 4.0'버전입니다.


유저층이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어떤이유인지 제작자 님은 관련 내용을 다 폐쇄하셨네요. 그래서 검색으로 공부하며, 여기 저기 질문하며 스킨을 입맛에 맞게 수정 중입니다. 


부디 여러분에 눈에 보기 좋은 블로그가 되길 바라며~!

지금까지 뒤집개의 스킨 간택 잔혹사였습니다.


Special Thanks to 

이름 모를 스킨들

제게 꽁짜로 스킨 사용기회를 주신 제작자님들

제 블로그 방문하여 예쁘다고 해주신 분들

스파이더 웹 수정에 지대한 공헌을 해주신 http://cieneyes.tistory.com/ 를 운영중이신 cieneyes님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마지막으로(feat. 교장선생님)

이제 스킨 바꾸지 말라고, 말려주세요~!

그래도 눈에 띄는 스킨들이 있어서...


혹 스킨을 바꾸기 원하신다면 좀더 다양한 스킨이 있는 http://www.tistory.com/skin 여기에서 더 고민해 보시길 바래요

저 처럼 푹 빠져 있지는 마시고, 여러 스킨 쓰시면서 차츰 내게 꼭맞는 스킨을 찾아가는 것도 큰 재미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