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비테 주니어 하면 바보(?)에서 천재가 된 것으로 매우 유명세를 탓던 인물입니다.  아버지 칼 비테의 지극정성으로 만들어진 천재라고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저는

모든 사람은 천재로 태어난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철저히 주변 환경에 의해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주변 환경으로 인해 이 천재들이 둔재로 둔갑해버리기 십상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특별히 천재를 만드는 교육법과 둔재를 만드는 교육법이 있을까 생각하시겠지만 다소 긴 제 글을 읽어 보시면 어느정도(?) 이해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또는 이해하시라고 강요(?) 하고 싶습니다.

 

 자녀 교육에 관심이 없는 부모님이 없으시겠지만, 대부분의 대한민국 부모님들은 천재를 둔재로 만드는 교육의 흐름에 아무런 정보나 생각 없이 자녀를 맡겨버리고 흘러가는데로 지켜만 볼 뿐이어서 참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그 교육의 부작용이 최초로 눈의 띄게 나타나는 일명 사춘기가 되면 '아뿔싸'하지만 그것이 교육의 결과라기 보다 그저 흔한 '중2병' '2차 성징'에 의한 스트레스 정도로만 생각하고 그 잘못 된 흐름에 계속 집어 넣으려는 노력이 계속되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이전 세대들도 열심히 공부하여 이러한 경제 대국(?)을 건설했다 자부하지만,

폄하할 생각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눈부신 발전의 실상이 어떻습니까? 

 

매일 뉴스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열심히 전후(6.25) 이 나라 경제를 일궈낸 기적의 주인공들입니다.  지휘 고하를 막론하고, 경제적 배경과 상관없이, 권력자도, 밑바닥 인생도 '갑질' 한 번 해보려 안달이 난 사람들 처럼 기회만 되면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을 깔아 뭉게려 호시탐탐 애쓰고있습니다.  또한 온갖 비리와 부정 부패가 누구의 것입니까?  소위 고등 교육을 받은 이전 세대에서 찾아볼수 있고, 그런 것들은 안타깝게도 그대로 되물림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동물의 왕국' 이라고 정의 한 바가 있습니다.

 

 2015/08/20 - [자압 다암] - 교육 날씨 알리미 01 - 교육, 그 후... 동물의 왕국

 

 이 동물의 왕국, 그 원인을 저는 잘 못된 교육(무차별 암기)이 가져오는 스트레스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부터 시작되는 암기교육의 강한 향기는 우선 한가지 생각을 던져주고 그것을 누가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암기하여 다른 사람(교사, 시험지, 부모, 사회)에게 보여주는 지를 테스트하는 것으로 모든 초중고교 심지어 대학까지 펴져 있습니다.

 

 세상에 DNA가 같은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존재하지 않고, 비슷한 사람이 있을지언정, 성격도, 목소리도, 모든 것이 다른 사람들이 마치 공장에서 찍어내는 공산품 마냥 모두 똑같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 - 암기한 것만 가지고 - 너무나 소름 끼치는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이렇게 아무렇게나 던져진 생각을 이해하는 친구도 있고, 다른 방향으로 이해해보려 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다른 방향으로 이해하려 하는 시도나 교사가 제시한 방법의 이해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에는 '핀잔'과 일단 그냥 외우기라도 하라는 '강요'만이 기다리고 있어, 이 방향을 따라오지 못하는 창의적 인재들과 학습 지진아들은 outsider로 낙인을 찍히는 구조 입니다.

 

이런 방식의 교육이 '천재'로 태어난 아이들의 머리를 점차 '둔재'로 변화시켜 가는 것입니다. 

 

 암기는 사람의 악세사리, 보조 도구 따위 밖에는 안되는 '컴퓨터', '데이터 베이스'가 담당하면 됩니다.  '데이터베이스'라는 물건 자체가 애초에 이런 골치 아픈 암기를 대신할 정보 저장 수단으로 개발되었는데, 이런 도구는 그냥 내버려 두고 단순 암기로 국영수사과은미체... 모두가 암기로 해결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가운데는

 

배구 네트의 높이를 외워본적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인상파 화가들의 이름을 외워본적이 있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크 음악가들의 이름을 외워본적이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한글 창제 연도와 주요 사건 일자를 외워본적이 있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인터넷 한 번 검색하면 다 나올 정보를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장장 10년(대학포함)이상 끈질기게 암기, 암기, 암기 시키는 것일까요?

 

통계정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한 아이의 교육비 평균이

 

약 4억원에육박합니다.  그런데 output은 겨우 90만원도 안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2014년 웅진에서 나온 백과 사전의 가격이 989000원 이었습니다.

 

http://blog.wjthinkbig.com/197

 

우습지 않습니까?  4억을 들여서 가르쳐놨는데, 989000어치의 정보도 채 못갖추고 있단 말입니다.  그렇게 외웠던 지식의 몇개나 머리 속에 남아 나를 유익하게, 우리 가정과 나라와 민족을 유익하게 한답니까?

 

인터넷, 백과사전을 뒤지면 다 나오는 정보를 왜 암기하고 있어야 합니까?

 

사림의 원래 본질인 '사고'는 암기 앞에 밀려, 사람들에게 점차 내팽겨져가고

오히려 기계에게 '인공지능'이라는 이름으로 '사고'를 뺏겨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와는 비교할 수없는 뒤쳐진 암기 능력으로 자신을 어필할 무기로 초등학교 고학년 무터 암기전쟁에 뛰어드는 불나방 같은 한국교육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수학 올림피아드를 휩쓰는 대한민국에 왜 노벨 수학상이 단 한 명도 없는 이유는 이 '마비된 사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린 시절 이것도 궁금하고, 저것도 궁금했던 아이들, 부모님이 귀찮을 정도로 '질문'하고 '사고'하던 아이들이 갈수록 질문에 맛과 멋을 잃어가는게 우리 대한 민국 부모들의 눈물이 되어야 합니다.

 

 

 

전체 동영상도 꼭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클릭하면 보실수 있어요!

 

 

 

 

전체 동영상 후반부에 제 자녀들도 보내고 싶은 '세인트 존스'라는 대학이 나옵니다.  둔재도 천재로 만드는 학교 입니다.  천재는 인간의 본성입니다.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말이죠.

 

 '생각하고, 말하고, 들어주고' 가 무한 반복 될때, 사람은 천재로 바뀝니다.  회사다니시는 분들은 우리나라 회의 문화를 아실겁니다. '일방 공지식 회의'  대화는 찾아볼수 없습니다.  대화식 회의를 피하는 가장 적당한 이유는 '시간'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어린 시절 내 생각을 말하면 들어주고, 대답해주고, 나에게 다시 질문해주시던 부모님이 사라지는 순간 부터 아이들은 둔재로 바뀌어 가는 겁니다.

 더 놀랄만한 소식은 여러분들이 다시 '들어주고, 대답해주고, 생각하게 만들어주면' 아이들의 뇌는 천재로 바뀌어 간다는 말이죠.

 

우리가 잘하는 년도 외우기 질문하나 하겠습니다.

 

2014년 4월 16일에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사건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정답...(인터넷 찾지 마세요...)

 

다음 포스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