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29

걸그룹, 어디까지 허락할까? - 선정성 논란

아저씨 부대들의 망령인가? 요즘 2위권 걸그룹들은 벗지 않으면 뜨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 7학년 1반, 백세희 - 입고 나온 옷부터 춤까지 어쩌면 이 모든 것이 성공을 위한 '노이즈 마케팅'(성공을 담보로 한 소속사의 횡포)의 일환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뜨기위해 의도적으로 벗기고, 의도적으로 보여주게하며, 의도적으로 강한 인상을 주는 춤을 추게하는 것은 아닐까? 성공만을 위해서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실력이나 자질이 더욱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으나 - 요즘 복면가왕에 출연하는 걸그룹의 맴버들을 보면 가끔 놀라기도 한다. 왜 저런 실력을 무대에선 발휘 할 수가 없나하는 질문이 마구마구 솓구친다. 한국이라는 적은 인구의 나라(작은 시장)에서, 그 어느 나라보다 인터넷이 발달한 사회(짧은 유통 기한)..

사회문화 2015.10.17

내가보는 노무현과 문재인의 차이, 무엇이 다른가?

나는 민주당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한나라당을 좋아하지도 않는다(내 정치에 관심 시계는 예전에 멈춘 듯하다). 그냥 정치하는 말쟁이들이 귀찮은 것이다. 한때, 노무현 전 대통령에대해 여전히 비판적 시각을 갖고 있으나, 인간 노무현에 대해서는 때로 존경심이 들정도로 대단하다 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내가 생각하는 노무현 전 대톨령의 장점은 - 내가 노무현에 대해 아는 것은 거의 없다고 보면 맞다. 무시하고 넘어가도 어쩔수 없다. 쥐뿔도 없으면서, 빽도 없고, 돈도 없으면서, 주변에 사람도 없으면서 1. 용감하다2. 당당하다3. 꺽일지언정 굽히지 않는다.4. 변함 없다.5. 호박씨 까지 않는다. 반면 나는 불의 앞에, 나보다 강한자 앞에 1. 비굴하다2. 잘 숨는다.3. 잘 구부러지고, 잘 잊는다.4...

사회문화 2015.10.08

고영주의 지적질과 망언 - 사분오열 대한민국을 보며

주의 ; 반말로 쓰여 있고, 격한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고영주가 누구야? 이인호가 누구야! 지금 '고영주(방송문화진흥회 이사, MBC 대주주)'라는 사람이 핫이슈로 떠오른다. 이른바 '공산주의자' 발언을 포함한 '망언 제조기'라는 명성을 제대로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이 어떻고, 노무현이 어떻고...사법부엔 '김일성 장학생'이 어떻고... 반대로 고영주가 말하는바 공산주의자들이 비난하는 친일 반민족 행위자도... 우리나라의 관제탑과 같은 사람들이 더 넓게 보고, 크게 보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 소위 가방끈 길고, 배웠다는 분들이 무슨 유치원생들 감정 싸움하는 것도 아니고, 매일 뉴스에는 공산주의자, 좌빨, 친북이야기가 끊이질 않는다. 또 저렇게 지적질 받는 사람들의 입에서는 '친일'이라는 ..

사회문화 2015.10.07

노벨상 학원을 만들어 볼까?

한국인은 강인하다. 그래서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엄청난 적응력과 친화력으로 현지 적응을 빠르게 끝을 내고, 거기서 만족하기 보다 시장을 선도하는 능력을 가진 저력있는 민족이다. 이렇게 뛰어난 민족이, 머리 좋고, 기술 좋아 어디든 환영받는 민족에게 아직도 허락되지 않은 것이 있다. 바로 노벨상이다. 노벨상에 관하여>>노벨상 공식 홈페이지 가보기여기

사회문화 2015.10.07

정치인이 욕설과 항의에 대처하는 방법(김무성 vs 오바마)

1. 대한민국 정치인(김무성) 2. 미국 정치인(오바마) 3. 결론 무엇이 문제든 입을 막고, 상황을 모면하려는 모습은 동영상에 나온 정치인만이 아니라, 여당, 야당, 아이 어른 모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동일하다. 덥고 보는, 감추고 보는, 상황만 모면하려는 태도가 한국사람들의 마음 속에 깊이 깔려있다. 군에 있을 때, 사단장의 방문을 받아보았는가? 그럼 어느 정도 이해가 되실 것이다. 평소에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기 보다는 당장의 면피용 수습과 꾸밈이 우리의 모습이다. 속은 감추고, 겉만 번지르르 하면 사단장은 만족하고 돌아간다. 그 부대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려움은 없는지 보다. 겉으로 보이는 깔끔함과 중대장의 접대성 멘트에 그냥 웃고 돌아가는 것이다. 첫번째 동영상 속 한국 정치인(김무성 및 보좌진..

사회문화 2015.09.30

이태원 살인사건과 세월호의 공통점 - 바뀐게 없는 대한민국

이태원 살인 사건의 용의자 아더 존 패터슨이 16년 만에 한국으로 송환되면서 사건이 재 조명되고 있다. 지금즘 아무도 기억 하지 못할, 사건 후 18년, 정황도 증거도 이제는 사람들의 어렴 풋한 기억과 초동 수사 문서, 증거 사진밖에 남아있지 않는 이 상황까지 대한민국 정부가 이 사건의 처리를 기다린 이유를 도무지 알 수 없다. 일개 방송 프로그램(PD수첩 2005년)이 찾아 내는 사람(용의자 아더 존 패터슨)의 신병도 찾을 수 없다고 말하며 사건 해결을 질질 끌어온 정부기관을 어떻게 신뢰해야 할지도 고민이되는 순간이다. 내 나름대로는 일부러 안 찾았겠다는 생각도 든다.분명 용의자 패터슨의 뒤에는 누군가가 있고, 그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을 것이다. 때는 2015년 이태원 살인 사건의 후속 편이 서..

사회문화 2015.09.24

무한 도전, 김연아, 세월호, 박종우가 말해주는 대한민국의 현주소

국가가 버린 사람들? 2012년 한 선수가 경기 후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종이를 관객으로 부터 받아 승리를 자축했다. 이 사건으로 그는 누구나 다 알만한 징계를 받았으나 대한민국은 누구도 알지 못하는 대응을 했다. 상대였던 일본은 즉각 IOC에 항의 했고, 승자였던 대한민국은 벌어진 일을 뒤따라가며 수습하기에만 전념 했다. 이 세러머니를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일본의 장단에 한국 정부는 끌려다니기 바빴고, 그 마저도 제대로 된 대응은 해내지 못했다. 2014년 한 선수가 절정의 연기를 펼치고도 우승을 놓치는 일이 러시아 소치에서 벌어졌다. 전세계의 네티즌들과 피겨 팬들은 난리를 쳤으나 대한민국은 이렇다할 대응책을 강구하지 못했다. 다만 씁쓸히 퇴장하는 여왕의 모습만 국민들에게 선사하고 말았다. 이들의 ..

사회문화 2015.09.18

동성애는 공짜, 이성애는 세금폭탄! 이것이 역차별인 이유

누군가(동성애 옹호하시는 분들)에게는 기분 나쁠수 있는 글임을 밝힙니다. 되도록 기분이 나쁠 것 같으면 읽지 않으시는 것이 서로의 정신적건강에도 좋고, 제 블로그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알아서 '뒤로 가기' 클릭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 감정싸움은 제발 그만 합시다! 기독교든, 그냥 동성애 반대든 동성애를 반대하는데는 확실한 근거와 타당한 이유가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냥 무턱대고 감정으로 응대하기 일수입니다. 심지어 이유도 모르고 그냥 싫다는 이유로 동성애 반대 집회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기사가 나오기도 하죠.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25862(클릭) 중요한 것은 왜 그런지 정확한 정보와 감정기반..

사회문화 201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