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22

(월)영어 제대로 들어보자, 동심파괴의 제왕, 엄마 - Today's Listening 21

1. 잔소리 유비쿼터스(Ubiquitous)라는 말이 있었죠? 요즘은 그냥 대중화되어서 잘 안쓰게 되었는데, 좀더 구체적인 표현으로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 대세인것 같습니다. 사물 인터넷에는 웨어러블 장비(wearable devices)가 포함되어 있는데, 웨어러블 하면 바로 위에 계신 가제트(Inspector Gadget) 형님이 제 마음엔 팍팍 떠오릅니다. 가제트 형님은 모든 장비가 웨어러블이죠 수십년전 코트 안과 모자 안에서 별의 별 물건이 다 튀어나왔죠. 손에는 전화기가 - 이것이 바로 진정한 hand phone인 거죠그런데 유비쿼터스 시대의 초창기(한 15년전 인 듯 합니다) 신문기사가 하나 생각이 납니다. 마치 정리 안 된 가제트 형사 마냥 덕지덕지 여러가지 장비를 ..

영어공부 2015.11.16

구하라가 우리에게 주는 희망 - 나도 대한민국을 사랑하는가 봅니다.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단연 나의 눈에 띄는 출연자는 '구하라'이다. 새로운 재능을 발견한 그녀를 보면서 기쁜 것은 나만이 아닐 것이다. 나는 대한 민국 모두가 열광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싶다. 대한민국은 사실 '공부'라는 일방통행식 이상한 진로 지도의 악몽에서 아직도 다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이다. 그리고 졸업후에도 대부분 같은 업종에 매달려 여전히 한 길로, 한 방향으로 간다. 당연히 한 우물 파는 것이 훨씬더 효과적이고, 성공할 확률도 높다.그러나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누군가 시킨것만 같은 일방통행을 하는 국민들이 안타깝고, 그런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은 다른 선택의 기회 조차 주지 않는 다는 점이다. 우스개 소리로 대한민국 자영업자의 끝은 치킨집이라고 한다. 누가 강요하지도 않았는데, 모두 같은 ..

사회문화 2015.10.31

(화)소녀시대도 이렇게 말이 많을까? 엑소(EXO)도 이렇게 퉁명스러울까? - Today's Listening 07

1. 잔소리어디 가나 여자들은 자신의 속에 있는 내용을 잘 말하는 편입니다. 반대로 남자들 어디가나 자기 속 잘 내보이려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자가 많은 곳에 가면 시끄럽고, 남자들이 많은 곳에 가면 어색한 정적이 흐릅니다. 교육의 효과가 탁월한 거죠남자가 울면 안돼, 부터 남자들은 감정을 억누르고, 자신을 감추는 연습을 많이 하게 됩니다.그런데, 아이돌들도 그럴까요? 소녀시대 숙소는 어떨까요? EXO의 숙소는 어떨까요? 괜히 궁금해 지는데 아시는 분있으면 알려주세요~! 암튼 이것을 좀 더 큰 시각으로 보면 서양인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상대에게 잘 하는 편입니다. 반대로 동양인들은 자기 얘기 남에게 하는것 좀 꺼려합니다.역시 어떻게 교육 받았고,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가가 중요하죠. 전에 한 번 국제선을..

영어공부 2015.10.27

왕좌의 게임 1X01-20 ; 미드 청취 ; 사랑을 위하여~!

1. 지난 이야기 네드의 고민은 깊어가고, 보내지 않으려는 캣의 고민도 깊어만 갑니다. 웨스테로스의 고민이 깊어 갈 무렵, 바다 건너 핀토스에도 고민의 물결이 가득하기만 합니다. 비세리스 ; 나 언제 내 왕좌를 찾을 수 있지? 대너리스 ; 나 이결혼 안 하면 안될까? 그러나 대너리스도 고향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에 희생을 감수 합니다. 야만인 드로고와의 결혼... 2. 잔소리 벌써 마지막 강의에 다달았습니다. 지금까지의 동영상길이를 합치면 약 15분이라 치고, 20강이기 때문에 300분에 이릅니다. 5시간짜리 강의죠... 그런데 여러분이 말하고, 쿵푸한 시간은 매 강의당 2번씩만 반복했으니 실제 여러분이 해야 할 것은오연속(평균 약 100번의 낭독) 50배에 달합니다. 250시간을 영어로 이야기..

영어공부 2015.10.15

왕좌의게임1X01-18 ; 미드 영어 - 침실 뒷 담화와 고민하는 네드

1. 지난 이야기 윈터펠에서는 로버트일가를 맞이하여 - 그러나 실제로 로버트 바라테온 가문에 속한 사람은 로버트 뿐입니다. - 라니스터와 함께 연회를 진행합니다. 여기서 산사와 서세이가 만나기도 하고, 네드와 제이미가 만나기도 하지요. 하지만 두 만남 모두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한 쪽은 정략적인 만남, 또 다른 한 쪽은 앙숙의 만남이었으니까요? 뭔가 터질 것만 같은 두 원수(늑대와 사자)의 위험한 지뢰밭 위의 만남이 지난 시간의 이야기 였습니다. 이 화약고같은 곳에도 밤은 찾아 옵니다. 밤에도 긴장이 계속 될지, 아니면 평안히 잘 수 있을까요? 2. 잔소리 아직도 대한민국은 영어로 시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수능도 마찬가지구요. 수능이 영어(외국어 영역)면에서 물수능이 될거라는 발표로 또 난리가 났습니다...

영어공부 2015.10.05

왕좌의 게임 1X01-17 - 말싸움을 이기는 기술

왕좌의 게임 시즌 6에 대한 대강의 의문들이 촬영이 시작되면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우려했던 '존 스노'에 대한 걱정은 팬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진행이 되는 것 같구요(스포 때문에 자세히 적지는 않았습니다. 궁금하시면 시즌 1의 1편부터 정주행 해보시면 정말 재미있게 보실수 있습니다. 내용을 아시면 재미 없겠죠? 또한 저의 강의 1X01도 거의 끝나갑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진행하면 1편 끝내는데, 20 주이상씩 걸려요!!! 이러다 늙어 죽겠네요... 라는 걱정이 나오시죠? 시즌 1에 대한 강의가 마무리 되는대로 그동안 꼭꼭 숨겨 놓았던 영화 한 편 자막 없이 한 번 봐 보세요!! 이전보다 얼마나 잘 들리는지? 그리고 시즌 2 강의에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김치국은) 강의 당 ..

영어공부 2015.09.30

월동 준비 하는 방법 안정환과 함께(?) - 왕좌의 게임1X01-16

미드만 보면 안들리는 이상한 현상, 다 겪여 보셨나요? 공인인증시험 LC가 만점인데 미드보면 갑자기 작아지는 자신을 느끼십니까?특별한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절대적으로 반복과 연습, 익숙함의 문제입니다. 한 50명의 사람들을 일주일에 한 번 본다고 생각해보세요. 한 주가 지나고, 이 모든 사람들을 다시 만나서 100%기억 한다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듣기가 힘든 이유도 영어의 소리를 우리는 매우 오랫만에 만나, 10초도 못보고 헤어지는 어쩌면 가끔 만나는 아는사람 정도(?) 입니다. 가끔 만나기 때문에 볼때마다 어색하게 '이름이...?' 라고 물어보는 실례를 범하기도 하지만, 제가 이 아는 사이를 친한 친구관계로 바꿔드리겠습니다. 영어 청취을 완전정복하는 꿀팁! 왕좌의 게임과 함께 합니다. 오늘은 왕..

영어공부 2015.09.25

을의 대화, 을을 극복하는 방법, 왕좌의 게임 1X01-15회

영어 잘 하다가도 미드, 영드, 헐리웃 영화만 보면 안들리는 이상한 현상, 다 겪여 보셨나요? 시험 영어 음원만 듣다가 미드보면 갑자기 작아지는 자신을 느끼는데, 이것은 특별한 문제가 아니라, 반복과 연습, 익숙함의 문제입니다. 한 50명의 사람들을 일주일에 한 번 본다고 생각했을때, 이 모든 사람들을 다음주에 만났을 때 100%기억 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문제 입니다. 영어의 발음도, 영어의 소리도 우리에겐 매우 오랫만에 만나, 10초도 못보고 헤어지는 어쩌면 소원한 친구들입니다. 그 소원한 친구관계를 제가 친한 친구관계로 바꿔드리겠습니다. 영어 청취을 완전정복하는 꿀팁! 오늘은 서자와 난쟁이, 을의 대화가 펼쳐집니다. 오늘의 대화가 나오는 왕좌의 게임 공부해 보아요! 게시물 정리 한답시고, 예전에 만..

영어공부 2015.09.23

김칫국과 블로그, 착각, 그러나 시작이 반이다!

누구나 비슷한 생각 - 김칫국에 비유할 수 있는 - 을 하며 블로그를 시작 할 것같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이미 블로그를 시작하는 순간 파워블로거가 금방 될것이다라는 착각... 저도 지난 2월에 블로그를 계획하고, 열어 놓고는 직장 일로 전혀 신경쓰지 못하고, 블로그가 있다는 사실 조차도 잊은 채 살고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엔 정말로 마음 먹고 해보겠다고 6월 부터 야심차게 덤벼들었습니다. 한 5년이 넘은 것 같은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구글로부터 돈도 받아봤고, 여러 사이트에서 블로그 운영에 대해 기념품도 여럿 받아봤으나 동영상 업체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바람에 강의고 뭐고 다 사라져 버린 씁쓸한 기억이 있습니다. 덕분에 블로그는 반쪽이 났고, 자연히 신경도 안쓰고, 홈페이지나 끄적끄적 만들다 ..

소소일상 2015.09.14

교육 날씨 알리미 06 - 거리로 내 몰리는 아이들, 교육 부적응

우리나라는 의무 교육제도가 잘 자리 잡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잘 정착된 제도와는 달리 교육의 당사자인 학생들과의 '궁합'은 잘 맞지 않는 아이러니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모순'이죠... 대다수의 아이들이 공부에 부적응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왜일까? 의무교육이라면 당연히 교육의 범위를 확대하기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의 혜택을 안겨주기위해 시작한 것일텐데,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가야할 혜택이 많은 사람에게 오히려 부담이 되어 돌아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교육 당사자인 학생들에게 말이죠. 여담이지만, 예전에 학생 시절 한문시간이 너무나도 싫었고, 한문시간에는 학교를 박차고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어릴적엔 한문을 좋아했으나 중학교 들어와 한문시간에 걸핏하면 두들겨 맞아서..

교육생각 201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