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2

내가 알던 대한민국 - 아 대한민국

하늘엔 조각구름 떠있고강물엔 유람선이 떠있고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볼수록 정이 드는 산과 들우리의 마음 속의 이상이 끝없이 펼쳐지는 곳 *원하는 것은 무엇이건 얻을 수 있고뜻하는 것은 무엇이건 될수가 있어이렇게 우린 은혜로운 이 땅을 위해이렇게 우린 이 강산을 노래 부르네아 아- 우리 대한민국 아 아- 우리 조국아 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도시엔 우뚝 솟은 빌딩들농촌엔 기름진 논과 밭저마다 자유로움 속에서 조화를 이뤄가는 곳도시는 농촌으로 향하고 농촌은 도시로 이어져우리의 모든 꿈은 끝없이 세계로 뻗어가는 곳 위에 있는 글은 정수라님의 아-대한민국이라는 노래 가사입니다. 어린시절 신촌 앞에 버스를 타고 지날 일이 있었습니다. 호루라기 소리, 함성소리 가득한 곳..

사회문화 2015.11.08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넘어서 - 우민화 탈피

한 나라의 역사관은 강자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지금 대한민국의 역사관은 친일이 강한가 친북이 강한가로 판가름 될 것이라 생각된다. 누가 이기든, 한 번은 625가 북침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고, 한 번은 일제시대가 축복이라는 망언을 일삼는 대학 교수가 나오기도 했는다는 점에서, 어느 쪽이 이기더라도 그 반발은 만만치 않을 것이 눈에 선하다. 이러한 국면을 향해 어거지라도 긍정적인 면을 찾는다면, 한국 사회가 예전에 비해 다양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됐다는 것, 표현의 자유가 한층 강화되었다는 것, 이것 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약 30년 전만해도, 남들과 다른 소릴 하는 것에 대한 댓가가 어땠다는 것 쯤은 나이가 있는 분들은 다들 아실게다. 그랬던 대한민국이 민중의 피로 정말로 ..

교육생각 201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