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7

안녕하세요 이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원어민들의 안녕하세요는 왜? 이상할까요? 먼저 캐나다 하퍼 총리님의 새해 인사를 받아볼까요. 뒷 부분은 무시하시고, 앞의 인사만 들어 보세요 왜저럴까요? 정답은 제 강의 마다 나오고 있는 바로 모음입니다. 한국 말에는 중국어에서 성조, 영어에서의 인터네이션이 없습니다. 즉 평면적인 언어란 말이죠. 단, 경상도 방언에는 독특한 성조가 있답니다. 제가 그 사투리 매우 좋아해요~! 또, 부산 소녀의 '오빠야'를 좋아하는 남자분들 은근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한국말은 성조 없이 단순하게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영어를 할때도 단순하게 합니다. 이것을 Korean Accent라고 합니다. 유투브에서 저 두 단어로 검색해보시면 많은 동영상이 나옵니다... 그런데..

영어공부 2015.07.18

빈칸 이론

우리는 영어 듣기 시간에 이상한 주문을 받는다. [들리는 핵심 단어를 받아 적으라는 것], 핵심단어는 다 듣고, 주제파악이 되어야 핵심인줄 아는 것인데, 즉 다들어야 무슨 말인지 이해야 되는 것인데, 그 중에 몇단어만 추려서 들으라는 엄청난 고급 듣기를 강요 받는다. 그리고 듣기 수업이 끝나면 의례히 부분 빈칸 dictation을 진행한다. 이 두개가 맞물려 우리는 전체 문장을 듣는 능력을 서서히 상실해 간다. 왜 빈칸만 듣게 만들고, 왜 일부 단어만 듣게 만드는가? 그렇기 때문에 전체 문장을 들어도 한 두 단어만 들을 수 밖에 없고, 연음으로 뭉쳐 나오는 단어는 아예 들을 수 없는 상태로, 한마디로 퇴화 되어가는 영어 실력을 만들고 있다. 당신은 한국사람과 대화할때에도 핵심단어만 추려서 듣는가? 계속 ..

영어공부 2015.07.18

밧줄 이론

배가 묶여 있으면 폭풍우에 파도가 쳐도 배가 망가질 지언정, 밧줄이 끊어지기 전에는 배가 떠내려 가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우무리 큰 배도 단단한 밧줄에 묶은 후에는 표류하는 일이 없음을 항구에 가보면 알 것이다. 모든 배를 다 밧줄로 묶어 놓으니 우리의 영어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해도 해도 안 느는 영어, 배워도 배워도 제자리인 영어, 돈 많은 사람들은 유학이라도 간다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무슨 수를 써서도 안되는 것 같은 이 허탈감 어학연수 다녀와도 뭐가 뭔지, 때로는 미국에 10년 이상 살았지면 변함없이 제자리를 지켜주는 우직한 내 영어 실력에 경탄을 금할 수가 없다. 그럼 무엇에 매여서 우리는 이렇게 전진하지 못하는 것인가? 처음부터 접근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밖에는 볼수가 없..

영어공부 2015.07.09

바른 독해 001 look out - 창밖을 보라, 창밖을 보라~!

안녕하세요, 좋은 영어 습관입니다. 독해 잘하시는 분들 많죠? 하지만 독해가 어려운 분들도 있겠죠? 제가 오늘은 필승 독해 전략, 비법, 해결책을 들과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 엄밀히 말하면 독해를 못합니다.제말이 이해가 안되시죠? 차차 설명하기로 하고다시 한 번 묻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은 정말로 영어 독해 잘 하시나요? 가슴에 손을 얹고 깊이 성찰(?)해보시고 아래 글을 한 번 읽어 보세요. 2015/06/28 - [좋은영어습관/바른 생각] - 바르게 독해할 수 있는 도우미 - 독해 이론 2015/06/29 - [좋은영어습관/바른 생각] - 영어 너무 빨라요~! 빠른 영어의 유일한 해법 - 기차 이론 독해의 특성상 한국인이 쉽게 느낄 수 밖에 없는 조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조..

영어공부 2015.06.29

원어민 발음이 나만 안 되는 이유 - 빠다를 바른 듯, 바름 이론

이불 참 군대틱 하게 개어 놓았습니다. 참 이런 바른 이불 장을 보면 저는 참 답답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바른 생활만 하면서 살 수 있을까요? 오늘 이론 설명에 앞서 전에 영어가 왜 안들리는지 제가 쓴 글을 먼저 읽어보실 것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습니다. 2015/04/24 - [오리엔테이션] - 영어 왜 안들릴까요? 우리는 지나치게 '바름'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영어 발음에 있어서는 말이죠. 타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 너무 바른 발음만 추구하다 보니 갑갑할 정도 일때도 있습니다. - 저 이불이 안 갑갑하시단 말씀입니까? 왜냐구요? 단어 중심의 영어 공부를, 단어 중심의 발음 공부를 했기 때문에 갑갑하게 돼버렸습니다. 심지어 요즘에는 파닉스(phonics)까지 판을 치고 다녀서 한국인의 발음은..

영어공부 2015.06.24

영어 이해력은 올려주고, 영포자 수는 줄여주는 똥이론 - 언어는 이미지다!

이 글은 좋은영어 습관 s2(클릭)로 이관 되었습니다. 1 언어가 귀를 통해 들어 올때 뇌에서 벌어지는 일? 말을 하기위해서는 머리 속에서 이미지가 생성 됩니다. 그리고 그 이미지를 바탕으로 말을 하게 되죠. 그런데 말을 들을 때도 귀엔 소리로 들어오지만 머리 속에서는 그 소리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그래서 그 이미지를 공유하는 과정을 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대화를 할 때, 이와 같이 진행이 됩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아침 마다 큰 일들 잘 치르고 계신지요? 식사 중이라면 죄송하고, 아무튼 똥나오는 더러운 예화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어제 새벽 갑자기 차가워진 배를 부여잡고 화장실로 달려들어갔습니다. 설사님의 급한 호출이었죠. 화장실 불을 켰습니다. 화장실 문을 열고..

영어공부 2015.06.22

횟집에서는 절대로 만나면 안 되는 사람들

우리는 요리사가 아닙니다. 어류학자도 아니죠. 그래서 물고기는 우리에게 그저 먹을 거리일 뿐입니다. 그 먹을 거리를 연구하고, 조사하고, 필요한 부분을 외울 필요가 전혀 없죠. 그냥 해주는 대로 먹으면 됩니다. 그런데 그냥 먹기만 하면 되는 이 생선을 앞에 두고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생선 중에서도 싱싱한 생선 회가 우리 앞에 있습니다. 흔히 기분 나쁠 때, '밥 맛 떨어진다'라는 말을 할 때가 있죠?. 그런데 생선 회를 먹으면서, 이 맛있는 생선 회의 맛이 떨어지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횟집에서 어떤 사람과 생선 회를 먹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직업병이 대단한 사람입니다. 과연 어떤 사람이 가장 생선 맛이 떨어지게 할까요? 1) 어류학자2) 수산물 시장 가게 주인3) 횟집 주방장 제 생..

영어공부 201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