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놈도 영어 좋아해?

블로그 유입 로그를 훑어보던 중 네이놈(네이버)에서 들어온 검색어 중 goodenglishhabit이 있는 것이었다. 터치 해봤더니 내 블로그에 글들이 쫘악 뜨길래, 이게 뭔가 싶어 PC로 옮겨서 똑같이 쳐보았다.

대박!


좋은 영어 습관은 안드로메다로

블로그로 상위페이지에 뜨고 싶으신 분들은 자주 해보실 것 같은데, 네이놈(네이버)은 도무지 '좋은 영어 습관'이라는 검색어를 통애 내 블로그의 글을 단 한 개도 뽑아주지 못했다. 

검색이라는 버튼을 누르면 검색 결과는 내 블로그를 저멀리 아득하기도 아득한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고야 직성이 풀렸나 보다.

몇 차례 시도 끝에 영원히 포기하고 말았던 '좋은 영어 습관'이라는 검색어는...


언제부터 네이놈이 영어를 좋아했을까? - 네이버 로고 변천사

네이놈(네이버) 로고 변천사


이자식... 처음부터 좋아했었네...

다행인 것은 'goodenglishhabit'이라는 검색어를 넣으면 내 블로그의 글들이 도배(?) 되어 나타난다. 아싸~!


goodenglishhbit을 검색어로 검색한 결과goodenglishhbit을 검색어로 검색한 결과


누군지 모를 이 검색어(goodenglishhabit)으로 검색하여 들어오신 분께 너무너무 감사드리며, 신세계를 알려주셔서 거듭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블로그 글에도, 웹문서 글에도 내 블로그와 관련된 글이 가득있어 내 블로그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블머에 쓴 글이 검색되고 있으니, 이러나 저러나 블머는 내게는 참 보물상자 같은 존재이다.


네이버의 안타까움

네이버는 검색시장의 상위를 선점하기위해 자사DB를 타 검색엔진에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티스토리를 이용하는 나로서는 네이버 블로그로 옮길까하는 유혹에도 많이 시달렸고, 써놓은 글들을 포기할까하는 생각도 많이 해보았다. 게시글이 100개를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하루 방문자가 100명을 넘지 못했다. - 물론 내 글이 거지(정말 못쓴다) 같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게시글 서너개로도 방문객 1000을 넘긴다는 한 네이놈(네이버) 블로거의 글을 심심치 않게 만날때 마다 좌절모드로 깊숙히 내려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래서 네이버에게 보던 말던 한 줄 요구를 해보면, 니네 DB 안 깔꺼야?


티스토리의 안타까움

어느덧 네이놈(네이버) 유입도 조금씩 늘어나 이제 하루 방문객은 200명 선을 어렵게 유지해주고 있다. 그러나 여기저기에서 들리는 '풍문으로 들었소' 가 참으로 무섭다. 다음의 다운사이징 다음(next turn) 대상은 '티스토리'라는 것...

열심히 올려놓은 게시물들을 어떻게든 건져낼 수는 있겠지만, 이 작업이 만만치 않을 것이 뻔한데, 글쓰기를 중단해야하는 것인지에 대한 갈등이 생기고, 티스토리가 이런 거대한 '풍문'과 전혀 상관 없길 간절히 바랄 뿐이다. 


티스토리 유저의 살아남기 tips

1. 네이놈(네이버)에 블로그 등록하기 >>클릭<<

2. 검색 누락글 신고하여 반영 요청 메일 날리기 >>클릭<<

3. 역시 최강은 글 예쁘게 잘 쓰기!


개인적으론 3번 만큼 중요한게 없는 것 같다. 여전히 글쓰기 연습 중이고, 잘하려 노력하지만 쉽지는 않다. 

  1. Cieneyes 2015.11.05 18:19 신고

    저도 옛날에 적어놓은 글 보면, 막 다 지우고 싶은 욕구가 무럭무럭 자라더라구요~ ㅋㅋㅋ
    글도 열심히 안적고 하니깐 글실력도 안늘고 ㅎㅎ 뭐든 꾸준히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많이 느끼고 갑니다 (__)~

    • 뒤집개 Spatula 2015.11.05 19:03 신고

      그냥 막적어서 고민인데
      뭔가 느껴지셨다면 다행입니다.
      하긴 자도 여러 블로그 돌아다니면서 눈동냥으로 조금씩 배우고 잇으니까요.
      cieneyes님 블로그에서도요~!, 댓글, 방문 감사합니다~!

  2. peterjun 2015.11.05 19:16 신고

    가볍고 신나게 하려면 네이버 하는게 좋겠지만, 티스토리도 좋아요. ^^
    유입때문에 조금 고민이 되기야 하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빛을 발하겠죠. ㅎㅎ

  3. Bliss :) 2015.11.06 09:31 신고

    네이버 유입이 전체유입의 60%되어야 최적화되었다고 보더라구요. 저는 구글이 훨씬 더 많아요^^;; 네이버 유입이 늘면, 방문자 수가 증가하는 것을 가시적으로 느낄 수 있더라구요.
    네이버 유입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고퀄을 이제서야 알아보다니요~
    네이버, 티스토리 둘 다 하는 입장에서 conlyhim님 둘 다 하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만 하실려면, 네이버블로그에 이런 고퀄 두기는 아깝죠.ㅎㅎ
    암튼 축하드려요~ 줌에 이어 네이버..그 다음은 또 어디가 될지 흥미진진하네요^^
    굿데이 되세요!

    • 뒤집개 Spatula 2015.11.06 11:02 신고

      와~! 와주셨네요~!
      뭐, 네이버 유입이 많지는 않습니다. 저는 직접방문이 제일 많고요,
      아직 최적화는 갈길이 멀죠.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4. 2015.11.06 11:53

    비밀댓글입니다

    • 뒤집개 Spatula 2015.11.06 11:58 신고

      풋... 마구마구 귀여우십니다~
      이렇게 좋은 조언 아낌없이 해주셔서 로또 맞은 기분입니다~!
      이러다 캐나다 먼저 가겠네요 ^_^

  5. jayhoon 2015.11.06 23:10 신고

    저는 사실 blog 첫 시작할때부터 NAVER 8할 DAUM 1할 google 1할이었습니다. 지금은 NAVER 8할에 google 2할로 변한것 같습니다^^

    • 뒤집개 Spatula 2015.11.07 00:19 신고

      좋네요~!
      전 아직도, 50%가 채 안된답니다...
      부럽습니다~!

  6. &+ 2015.11.07 01:39 신고

    저도 위에 jayhoon님이랑 비슷한 비율이네요. 근데 절대유입수가 얼마 안 된다는게 함정..ㅠ.ㅠ
    역시나 답은 하나밖에 없는 듯 합니다. 글을 잘 써야겠습니다!

    • 뒤집개 Spatula 2015.11.07 12:07 신고

      글이 최고죠...
      그런데 누가 검색엔진에 'goodenglishhabit'을 치겠어요...
      혼자 노는 거에요...

  7. 조아하자 2015.11.10 00:34 신고

    저는 최근에야 네이버에서 유입이 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는 약 2년동안 네이버에서 제 블로그 자체가 네이버에서 검색이 안되었어요... 사실 제 블로그가 다루는 주제 자체가 마이너한 편이라 많은 방문자를 기대하고 있지는 않아요. 프론트엔드 개발 관련 팁이나 책 리뷰 정보들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많이 찾진 않거든요. 게다가 제가 리뷰하는 책들 중에서도 진짜 개발자가 볼만한 책들도 많은걸요... 그나마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가수가 1명 있어서 그 아이돌가수에 대한 글을 쓰면 유입률이 좀 올라가긴 합니다.

    • 뒤집개 Spatula 2015.11.10 00:36 신고

      나화영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도서관 같은 책리뷰때문에 언젠간 대박 나실거에요!!
      뭐, 대박은 바라지 않으실지도 모르지만
      암튼, 조만간 답방 가서 친구네집 냉장고 뒤지듯, 이것저것 보고 오겠습니다.

  8. 빅보이7 2015.11.10 11:35 신고

    검색어를 영어로 하면 네이버 검색 상위군요. 푸하핫. 그만큼 국내 블로거 중에 영어로 글을 쓰는 사람이 적다는 거겠죠.

    네이버 검색 유입 대신에 구글 검색 유입 비중을 높이려고 영어로만 블로그 포스팅하는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 뒤집개 Spatula 2015.11.10 12:12 신고

      중원을 헤메다 고수를 만난 느낌입니다. 좋은 영어 포스팅 많이 부탁드립니다.
      방문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