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밥먹을 때, 이 요리는 재료가 뭐고, 지금 뭐가 얼만큼 들어가서 이게 좀 부족하고, ...  자구 이렇게 설명하는 사람이 있다면 같이 식사하고 싶으실까요?

 아니 이 음식의 진정한 맛을 음미할 수 있었을까요, 짜증만 났을까요?


 같이 영화 볼때, 재생을 시도때도 없이 중지하며 장면마다 계속 설명하는 사람과 본다면 다음에 같이 영화 보소 싶으실까요?

 아니 이 영화의 재미를 느끼셨을까요?  아님 감동을 느끼셨을까요?  아니면 하도 끊겨서 내용조차도 기억하기 힘드실까요?


 우리는 영어 책을 읽을때, 그렇게 읽어왔습니다.  선생님으로부터 계속 설명을 들으며 진정한 글 속의 내용은 잊은 채 주어 동사 찾기에 바빴고, 시험에 출제되는 문법 사항 반복 암기에 매달렸었습니다. 


 오늘은 그런 것은 잊어버리시고, 짧지만 글을 읽으며 그림을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의 중간에 한국식 영어 교육에 대한 제 짧은 의견이 있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1. kenlima2k 2016.01.06 05:41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근대 댓글 달기 힘드네요. 그림문자가 코딱지만하게 나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