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앞둔 옥주현 두시에 데이트 출연

노롱뇽 2022. 6. 2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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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배우 옥주현은 김호영 씨와 갈등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섭니다. 6월 27일 MBC FM의 두시에 데이트에 출연이 예고되었습니다.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캐스팅 논란 때문에 시끄러운 요즘을 보내고 있는 그녀의 발언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엘리자벳 친분 캐스팅 논란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여자 주인공 캐스팅에 1세대 배우인 김소연 씨가 포함되지 못한 것에 대해 김호영 씨가 논란을 소위 '옥장판'을 거론하며 터뜨리고 1세대 뮤지컬 인들이 동참하면서 일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뻘쭘하게도 제작사가 캐스팅 상황을 공개하며 옥주현 씨의 입김이 없었다 이야기하면서 일단락되는 듯한 모양새가 보이긴 합니다만, 아직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팬들도 설명을 듣고 싶어한다

     인터넷에선 현재 옥주현을 옹호하는 입장과 옥주현을 비판하는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옥주현의 갑질 의혹과 폭로글, 옹호글이 양으로 대립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초의 옥주현 입장표명은 마치 영화 개봉 만큼이나 모두의 기다림이 됐습니다. 

 

고소 취하와 옥주현의 입장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을 앞두고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등장하는 옥주현씨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올지 모두가 주목합니다. 지난 6월 15일 사실과 관계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는 혼나야 한다는 글을 올리고 3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도 했고, 24일엔 일이 커진데 대해 사과하면서 고소를 취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옥주현은 누구에게도 사과받지 못했고, 누구에게도 일어난 일에 대해 입장을 듣지 못했습니다. 

 

1세대 뮤지컬 인들의 입장은?

     아직 뮤지컬 1세대라 부르는 분들의 입장은 더이상 없습니다. 첫 입장문에서 구체적인 지적 없이 두루뭉슬하게 자리를 지켜라, 자기일에만 최선을 다해라 정도로만 이야기 했을 뿐이죠. 제작사의 입장표명과 옥주현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1세대는 아직 반응이 없습니다. 앞으로 두시의 데이트 이후 이들의 입장은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옥주현의 돌직구와 두시에 데이트

     옥주현은 거침없이 말하기로 유명합니다. 참고로 강호동은 예전에 핑클의 차를 얻어탄 일화를 10년 넘게 읽어 먹고 있습니다. 핑클 차량에서 담배를 피우려고 한 모금 빨아들였다가 옥주현이 소리 지르는 바람에 담배를 껐다는 일화 너무 유명하죠. 아는 형님에서도, 무릎팍 도사에서도 강호동은 기회만 되면 옥주현의 거침없는 모습을 폭로(?)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두시에 데이트에 출연한다면 분명 필터 없이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대한 거침없는 자신의 의견을 쏟아낼 것으로 보입니다. 

 

     엘리자벳 친분 캐스팅 논란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상황에서 코로나 19의 여파를 간신히 극복한 뮤지컬계가 닷 침체에 빠지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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