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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나이먹어 가며, 부모님들이나 어른들의 말씀이 살며시 되살아날 때가 있다.
'자식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말...
'자식들을 보면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말...
거짓말인줄 알았다.
30년이 훌쩍 지나서야 참말인줄로 깨닫다니..
이렇게 바보 같은 내게
가족이 되어준 귀여운 녀석들...
그리고 이녀석들, 날 아빠 만들어준 이 녀석들의 웃음 소리를 듣노라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
사랑한다...
지금 처럼 구김없이 자라길 늘 기도할께...
2015/09/21 - [자압 다암/소소 일상] - 남편 10살, 아빠 7살
비록 철없는 아빠지만...
이렇게 모든 것이 놀이였던 때가 있었는데, 이젠 모든 것을 일로 느끼는 나를 보며, 우리 아가들을 닮아가 보자고 다짐해 본다
스스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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