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잔소리
제가 집사람에게 제일 듣기 무서운 말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여보, 얘기 좀 해(할말있어)...
2) 뭐 잘못했는지, 생각해봐...
저 두 마디면 전 완전히 얼어버립니다. 또, 맞을 짓 했구나... 란 생각이 들면서 간담이 서늘해 집니다...
사실 제 집사람 천사입니다. 위의 문장은 절대적으로 설명을 위한 가정입니다. - 집사람도 블로그에 들어오기 때문에 급 수정한 건 아니고?
1)번은 무슨 소릴 들을지 전혀 예상을 못해서 무섭구요.
2)번은 뭘 잘 못했는지 전혀 모르겠는데 생각해보라고해서요...
확실히 남자들은 여자 맘을 잘 헤아리지 못해서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그렇죠...
얘기좀 해(할말 있어)! 가 영어로 뭘까요?
Can I talk to you something? Do you have time? 뭐 이런게 말할 수도 있겠지만. 오늘 음원에서 사용되는 표현을 잘 들어보세요~!
아 그리고, 남자와 여자는 말하는 방식도, 말을 이해하는 방식도 완전히 다르다고 합니다. 우리 서로 배려해요.
2. 오늘의 이야기
경찰관이 집에 찾아왔네요...
왜 왔을까요? 경찰이 집에 오면 덜컥 겁부터 날 것 같습니다.
혹 운전하다가 경찰이 차세우라 해서 세워보신적 있는지요? 그냥 괜히 죄인 된 기분이 듭니다.
이렇게 뜬금없이 경찰이 찾아오면, 가족 중에 누가 사고를 쳤는지 먼저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 경찰관 아저씨 벌써 집에 들어온지 30분이 넘었습니다. 문만 열어주고, 수많은 가족들이 아무도 신경을 안쓰고 있다가 드디어 집주인이 나타났습니다.
경찰아저씨와 집주인 무슨 대화를 나눌까요?
3. 음원 처음 듣기
4. Comprehension Quiz
ⓐ 경찰아저씨는 이 집에 와왔다고 했나요? - 꽃찾으러 왔단다, 이런거 말고...
ⓑ 집주인 아저씨는 경찰아저씨에게 첫 대답으로 뭐라고 했나요? - 영어로
5. 동영상 강의
6. 음원 다시 듣기
7. 강의 후기
앞으로의 강의는 투리(Today's Listening)를 끝내고(예상은 100강이니까 한 2개월 이상 가겠죠?), 바른 독해에 전념하렵니다. 바른 독해가 끝나면 원서 읽기를 해보려고 준비 중입니다. 가는 길이 매우 험란하지만, 도전은 해 봐야지요~
여러분들이 찾아와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힘에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불끈 불끈 솟아오릅니다.
오늘 낮에 job interview가 있었습니다. 제생각에는 잘 끝난 것 같은데, 고용주는 어떻게 생각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앞으로 바빠지는 일정가운데도 밀리지 않고 강의 올리도록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하나님을 믿으시는 분들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여기오는 모든 분들도 하시는 일 잘되시도록 제가 응원합니다
모두모두 화이링~!
마지막으로, 제게
I'd like a word with you.란 말씀하시면 긴장합니다...
그냥 공부만 하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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