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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학폭, 비난보다 사실 확인이 먼저

노롱뇽 2022. 6. 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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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종방한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남주혁 배우가 학폭 루머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더데이즈 보도에 따르면 남주혁의 중·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A 씨 제보를 바탕으로 학폭 의혹을 제기했는데, 일단 확인도 거치지 않고 보도했다 주장하며 정정보도 신청 등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6년간 학폭? 피해자 주장

    A 씨는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학생이 으른이 돼 피해를 보는 것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제보를 했다"라고 알려졌습니다. 남주혁에게 6넌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A 씨는 그가 일진 무리와 어울려 다녔다고 주장합니다.

 

     "급식 때 몸으로 밀며 새치기를 한 것은 기분이고, 욕설을 하며 때리는 것 또한 매일처럼 일어나는 일"이었다며 "빵셔틀을 시키는가 하면, 뒷자리에서 샤프심을 던지는 등 괴롭히기도 했다"라고 말하면서. 결정적 증거라고 내놓은 사진은 고등학교 졸업 앨범 표지 사진뿐이었습니다. 제보자 주장이 사실이라면 할 말없지만, 거짓이라면 개그 욕심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이번 보도로 남주혁 배우는 인기절정에서 비난 절정으로 바뀌어가고 있지만, 사실확인이 먼저라고 생각되는 상황입니다.

다른 목격자도 있다!

     이러한 주장에 남주혁의 또 다른 동창 B씨가 지난 2월 커뮤니티에 작성한 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B 씨가 쓴 글의 남주혁 배우는 전형적인 운동부 학생입니다. 수업 중엔 거의 잠만 잤다고 썼는데, 짝으로서 가까이 관찰한 티가 납니다. 성격은 착하고 순수했다고 하며 공부는 엄청 못했다 합니다. 농구부라 수업을 잘 들어오지 않았다고도 했습니다.

 

     얼마나 아싸였는지 친구에게 남주혁 우리 학교였다고 말하면 아는 친구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대개 학폭을 일삼는 일진은 학교 전체가 알기 마련인데, A 씨 주장과는 상반됩니다. 이래서 재판서도 양측의 입장을 다듣고, 여러 증인들의 증언도 듣는 거죠. 비난은 자제하고 사실을 확인한 보도가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당사자 반응은?

     당연히 소속사측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기자와 제보자에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밝혔는데요. 남주혁 씨가 성형을 해서 아마 못 알아본 것은 아닌지, 현재 성형모습과 비슷한 과거 일진과 헷갈린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중고등학교 6넌동안 학폭을 당했다는데, 동시에 같은 학교로 전학을 간 거 라면 모를까, 어떻게 6년 내내 붙어있을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가족이 아닌데 동반 전학이 가능한 건지 의문이네요.

     농구선수였던 남주혁은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두며  장거리 전학을 갔습니다(부산에서 수원으로). 

 

남주혁 간단 프로필

     남주혁은 1994넌생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모델 출신 배우입니다. 지난 2013넌 모델로 데뷔했고,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역도요정 김복주’, ‘눈이 부시게’, ‘스타트업’, 영화 ‘안시성’, ‘조제’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고. 최근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영화 ‘리멤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참 인기를 얻고 있는 시점에 악의적인 카더라 성 학폭 보도가 아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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