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시 시작한 블로그가 이상하리 만큼 어렵게 느껴진다. 아니 블로그에게 단단히 주눅이 들었다. - 나이 탓인 것 같기도 하다(늙지는 않았지만). 전에 한 3년이 넘은 것 같은 시점에 블로그를 하나 하고 있었다. 접지 않았다면 지금쯤 파워 블로거가 되어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희망사항하나 이야기 하면서 시작한다. 그 당시에는 재미삼아 편안하게 블로깅을했었는데, 3개월에 한 번씩 구글로 부터 용돈도 받았고, 꾸준히 올린 게시물 양도 꽤 많았었다. 나름 만족하면서, 재미있게 블로깅을 하던 시절이었는데... 몇달 전, 블로그로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마을을 먹고, 티스토리에 다시 한 번 도전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랫던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묵직한 무언가가 함께 했다. 조바심... 하루에 몇 명이 오는지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