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비슷한 생각 - 김칫국에 비유할 수 있는 - 을 하며 블로그를 시작 할 것같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이미 블로그를 시작하는 순간 파워블로거가 금방 될것이다라는 착각... 저도 지난 2월에 블로그를 계획하고, 열어 놓고는 직장 일로 전혀 신경쓰지 못하고, 블로그가 있다는 사실 조차도 잊은 채 살고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엔 정말로 마음 먹고 해보겠다고 6월 부터 야심차게 덤벼들었습니다. 한 5년이 넘은 것 같은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구글로부터 돈도 받아봤고, 여러 사이트에서 블로그 운영에 대해 기념품도 여럿 받아봤으나 동영상 업체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바람에 강의고 뭐고 다 사라져 버린 씁쓸한 기억이 있습니다. 덕분에 블로그는 반쪽이 났고, 자연히 신경도 안쓰고, 홈페이지나 끄적끄적 만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