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버린 사람들? 2012년 한 선수가 경기 후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종이를 관객으로 부터 받아 승리를 자축했다. 이 사건으로 그는 누구나 다 알만한 징계를 받았으나 대한민국은 누구도 알지 못하는 대응을 했다. 상대였던 일본은 즉각 IOC에 항의 했고, 승자였던 대한민국은 벌어진 일을 뒤따라가며 수습하기에만 전념 했다. 이 세러머니를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일본의 장단에 한국 정부는 끌려다니기 바빴고, 그 마저도 제대로 된 대응은 해내지 못했다. 2014년 한 선수가 절정의 연기를 펼치고도 우승을 놓치는 일이 러시아 소치에서 벌어졌다. 전세계의 네티즌들과 피겨 팬들은 난리를 쳤으나 대한민국은 이렇다할 대응책을 강구하지 못했다. 다만 씁쓸히 퇴장하는 여왕의 모습만 국민들에게 선사하고 말았다. 이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