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학교에서 학원에서 매우 비정상적으로 느린 음원과 현실적이지 않은 억양, 끊어읽기등으로 귀가 오염될 대로 오염된 상태에서 대학생이나 직장인이 될 무렵 드디어 실제 영어를 접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그렇게 접하는 영어가 (흔히 토익?) 시험 대비용으로 배우기 때문에 그 실전 적응력은 또다시 제로에 가깝게 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듣기가 갈수록 어려워만 지는 길을 계속 달리는 한국인들에게 영어 듣기의 근본적인 해법, 기차이론을 소개합니다. 저~ 그림으로 설명을 하겠습니다.1) 기차가 달리고 있을 때, 서있는 오토바이 운전자 - 달리는 기차 차창에 보이는 것이 사람인지 짐인지 초자도 구별 안됨2) 기차가 달리고 있을 때, 기차보다 느리게 달리는 오토바이 운전자 - 형상은 알겠는데 짐작만 할 수 있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