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자 쇼트 트랙에 간판스타는 최민정, 이탈리아에는 아리아나 폰타나가 있습니다. 경기중 선두 그룹에서 자주 이름이 불리는 선수이죠. 아리안나 폰타나는 이탈리아에선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5번의 올림픽과 11개 메달은 쉽지 않은 기록이기 때문이죠. 전설의 모임 올림픽 가끔 뉴스에서 보는 올림픽 국대 선수 훈련 모습, 땀을 비 오듯 흘리며 쉼 없이 훈련합니다. 먹는 거, 자는 거 모든 걸 절제하며 철저하게 대회를 준비하는데 대단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이렇게 해도 메달을 따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 게 올림픽인데, 베이징 올림픽에서 아리아나 폰타나는 이탈리아 최대 메달 신기록을 작성합니다. 2006~2022년까지 16년 동안 무려 11개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죠. 얼핏 할머니 비슷한 외모를 보여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