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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잉

쓰레기 같은 내 블로그, 이제 바뀐다!!!


어떤 블로그는 쓰레기 같고(나의 블로그), 어떤 블로그는 보석 같을까? 아주 간단한 주제이지만, 쓰레기 같던 내 블로그도 달라지기 위해서 혹,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블로거가 본다면 도움이 될까해서 몇자 적어본다.



가치 있는 글과 가치 없는 글

최근 다시 읽어보는 나의 예전 포스팅들은 그야말로 쓰레기들이다. 읽을 가치가 전혀 없는 것이다. 읽을 가치에 대한 판단은 전적으로 독자의 몫이다. 독자가 보고 싶은 글은 가치가 있는 것이고 독자가 보고 싶지 않은 글은 가치가 없는 것이다.

내 글은 독자들이 보고 싶지 않은, 매력 제로의 그들이었다.


그럼 어떤 글이 독자가 보고 싶은 글일까? 독자가 궁금해 할 만한 내용이 담겨 있어야 독자가 그 글을 보고 싶어하는게 당연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블로거들이나 내가 저지르는 실수는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고, 자기 만족에 빠져있다가 사람들이 오지 않아 실망과 자괴감에 빠지는 것을 무한 반복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좋은 글을 왜 사람들이 몰라주는 거지?'

다시 말해 내게 가치있는 글보다 독자에게 가치있는 글을 써야 끝까지 읽느라 블로그 체류시간도 늘고, 그만큼 광고를 볼 확률도 높아지는 것인데, 그냥 내게 가치있는 글들을 가득 채워 놓기만 하니 아무도 오지도, 왔다해도 읽지도 않고 가는 블로그가 된 것이다.

모두가 취향이라는게 있다. 내 눈에 예쁜 옷이 모든 사람의 눈에 예쁠리는 없는데, 내게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는 것을 블로그라는 매체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치가 있다고 강요하는 꼴이 된, 내 블로그...


게다가 블로그의 가치는 프로페셔널 블로거(수익형 블로거)들의 등장으로 의미가 변했다. 단순 글보다는 정보성, 즉 독자에게 도움이되는 블로그와 포스팅이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리고 글의 퀄리티 기준이 상향 평준화 되었다.  예전처럼 글을 쓴다면 초등생도 읽기 싫고, 박사 할아버지가 와도 그냥 나가는 쓰레기 취급을 받게 마련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서점에 가면 수 많은 책들이 있다. 어떤 책들은 잘 팔려 베스트 셀러가 되기도 하고, 어떤 책들은 먼지가 쌓이다 못해 창고에 처박히는 책들도 있다. 아니 서점 창고가 아닌, 출판사 창고에서 출발도 못한 책이 많다. 블로그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글들도 조회수 0인 글들이 얼마나 많은가. 혼자 쓰고 혼자 읽고, 혼자 만족하는...

수익형 블로거를 꿈꾸지 않는다면 상관이 없지만, 용돈이라도 벌어보겠다고 달려든 블로거들에게 방문자수 0은 사망선고나 마찬가지다. 이유는 단한 가지, 나는 알았지만, 너는 몰랐다. 지기만 되고, 지피는 안 된 상황이란 말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가 정말로 어떤 부분 때문에 이 글을 끝까지 읽을 것인지에대한 고민도 없이 내가 하고 싶은 말 해놓고 혼자 시원해 하는 것이다.

요즘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훈수요, 설교요, 잔소리다. 다시 말해 대부분의 블로그 포스팅들이 듣기 싫은 훈수, 설교, 잔소리라는 결론이다.

당연히 내 글들은 100% 여기에 해당하는 쓰레기 같은 블로그이고



블로그 포스팅을 정성스럽게



백전백승을 위한 제안

내 글의 퀄리티를 올리기 위해선

1. 내가 이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내가 이 키워드를 검색한 사람이라면이라는 가정에서 얻고 싶은 정보를 먼저 나열해 보자

2. 내가 이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궁금함이 해결될 만한 글인지 생각하며 쓰자.

3. 내가 이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끝까지 읽고 싶은 간결함과 명확한 메시지가 있는지 고민하며 다시 쓰자


정말로 읽을 가치가 있는 글, 읽는 사람에게 최소한의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양질의 글', 그런 글들을 써보고 싶다. 그리고 서두르지 말자. 천천히 그러나 간절하게, 그리고 우직하게 잘 써나가길 기도한다. 스스로를 위해...



embarrassment맙소사, 뿌끄러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