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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의 왕자(Prince of Persia) 의 오프닝이다. 오프닝 음악을 들으면 아마 온 몸에 소름이 돋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게임으로 시리즈를 통해 계속 업그레이드 되었고, 심지어 영화로도 만들어 졌다. 이 참에 만수르가 되어 페르시아의 유산을 좀 물려 받아보자!
고전게임을 구할 수 있게 되어 한 번 플레이 해봤는데, 꿀쨈이다. 내일 출근을 해야해서 일단은 level 2까지만 기억이 나서 해봤다.
영 힘드네...
286시절에 삼성 컴퓨터 '알라딘'(30년 정도 전인데 이때 컴퓨터 가격이 150만원을 호가했었다. 얘는 80만원 대라네...)을 사서 해보고는 처음이라 잘 안된다... 뭐 할 줄 아는게 없었으니 비싼 게임기 하나 부모님 졸라서 산 격이다... 철이 없었지...
하여간 요즘 이러구 논다...아직도 철이 없는 거지...
게임하다 말고 혼자 놀란다...
내 머리를 스치는 아버지의 꾸지람 한 마디가 떠올라서...
'잘~ 논다~'
아직도 깜짝 놀라며 소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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