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블로그로 월 30만원 벌기

블로그를 잠시 방치하고 해외에 가도 되는 이유

노롱뇽 2017. 8. 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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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를 운영하다 들을 수 있는 카더라 중의 하나가 블로그는 매일 일포 해야 한다는 것이다. 1일 1포, 이거 만만치 않다. 때로 글이 안 써지는 날이면 죽을 만큼 힘들 때가 있다. 하지만 괜찮은 글들이 쌓인다면 한동안 포스팅이 없어도, 돈이 계속 들어오는 행운도 맛볼 수 있다.

 

방치의 이유 1 : 글이 많아서

     1일 1포를 하게되면 일 년 후, 365개의 포스팅이 쌓이게 된다. 그러면 이거 광고에 안 걸리는 키워드를 찾기 힘들어진다. 소가 뒷걸음치다 쥐 잡은 것처럼, 이 키워드, 저 키워드가 그물처럼 얽히고, 설켜 꽤 쏠쏠한 수입이 들어온다. 며칠 포스팅을 못해도, 키워드 그물에 계속해서 걸려든다. 그러니 블로그 잠시 쉬고 싶다면 직장인처럼 포스팅 안쓸 날을 미리 정해 놓고, 그날까지 열심히 달려보자. 그럼 충분히 쉴 수 있다!

 

방치의 이유 2 : 정보성 글이 있어서

     정보성 글과 이슈성 글,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 하면 확하고 타오르는 이슈성 글이 먼저 손에 잡히기 마련이지만, 정보를 주지 못하는 글들이 쌓인 블로그는 하루라도 쓰지 않으면 방문자가 확 떨어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그러지 휘발유처럼 확 타오르는 글들만 쓰지 말고, 읽는 이들에게 정보가 되는 글, 유익한 글을 차곡차곡 쌓아놓길 권한다. 그러면 며칠 놀아도 큰 문제가 되질 않는다. 

 

방치의 이유 3 : 글을 잘 써서?

     이것은 내 블로그와는 상관이 없다. 하지만,  분명 매력적인 글이 있다. 정보만 주는 게 아니라 사람을 끌어 당기는 글들이 있다. 이런 글들이 1일 1포로 365개만 쌓이면 평생 글을 더 안 써도 될지도 모르겠다. 이런 글로 글 천 개, 글 만개를 써낸다면 3대가 먹고 살 경제적 자유를 얻을지도 모르겠다.

기내에서 찍은 입국 서류와 비행기 표

암튼 나는 저 셋과 전혀 상관 없이 인도로 떠난다. 방문객이 확 줄어도 난 모른다. 다녀와 피눈물 흘리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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