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면세 업계를 위해 정부는 43년 만에 면세점 구매한도를 폐지했습니다. 소비자로서도 반가운 일이지만 웬일인지 면세점엔 여전히 파리가 날리는 이유가 뭘까요? 이제 해외로 나가는 내국인은 면세점에서 무제한으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외화유출과 과소비를 방지하기 위해 1979 넌 구매한도를 설정한 지 43년 만의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쪽짜리 조치라는 지적을 받으며 면세품 판매가 아직 활성 모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세 가지 주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면세점의 꽃 명품 브랜드 철수 최근 명품 선호현상이 늘면서 명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장기화 여파로 다수의 명픔 브랜드가 이미 국내 면세점에서 철수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샤넬과 루이뷔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