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 없이 무거운 교육 이야기와 또, 가족의 해체는 무슨 말인가? 무슨 이야기를 할려고 저런 무거운 주제를 꺼내는가?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교육이야기 입니다. 혹시 주변에 학원에 보내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을 아십니까? 아니면 학원을 다니는 학생이십니까? 아니면 자녀가 학원 다니는 부모님 이십니까? '입시'라는 말이 벌써 대한민국을 휩쓸고 다닌것은 꽤 된 것같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학교와 교육현장을 휩쓴 것은 더 심각하게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그 심각함이 도를 넘어 도무지 복구될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항법장치가 망가진 배와 같이 대한 민국의 교육은 제자리를 계속 맴도는 듯합니다. 정권이 바뀔때마다 '저쪽이다!' 라고 외치며 방향타를 틀지만 노를 젓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