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산성에 오르면서 등반이란 표현이 맞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높은 산들에 비하면 그리 높은 산은 아니기에 이제 글을 올리면서는 '등반'이란 말이 어색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오르는 내내 숨이 차고, 심장이 '나몰랑' 뛰어대는 것은 지금 내가 오르는 이 산이 에베레스트를 능가한다고 내 몸이 알려주고 있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감히 '등반'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장시간 운전 후 쉬기도 바쁜 연휴 마지막 날에 갑자기 아내가 남한산성 갈까? 남한산성은 유네스코에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경기도 도립공원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