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으로 기술될 수도 있는 말이지만, 영어의 최초 사용자들은 장사꾼이었습니다. 그래서 숫자와 날짜에 매우 민감합니다. 영어를 살펴보시면 장사꾼의 향기가 깊고, 한국어를 자세히 보시면 농사꾼의 향기가 깊이 난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어는 시간을 매우 세분화해서 표현을하고, 흔히 알고 있는 12시제(?) 이런 것도 등장하는 것이죠. 그런데 저는 그런 것들 잘 모르구요. 살짝 느낌만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왜냐구요? 문법은 번역사, 문법학자, 영어 영문학 교수, 영어 선생님만 알면 되는 고급 기술입니다. 그런것을 모든 학생이 배워야한다는 이상한 생각이 바로 우리가 영어를 못학게 하는 주 원인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중등과정에서 배우기 시작하는 과거와 현재완료, 많이 헛갈리기도 하겠지만(두 가지 말을 동시에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