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포스팅에서 언급을 해서 혹 제차를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실텐데요...제 차는 99년식 EF 소나타 입니다. 그런데 이건 그냥 소나타가 아니에요. 제 아내가 주차하면서 양쪽에 노란색 불꽃 마크를 그려 주었기 때문이죠.날개있어 날아다니는 놈입니다. 주차장에 보면 부딪히지 말라고, 노란색과 검은색 페인트를 칠해 놓은 것을 어딜 가나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거기에 좌우측 각각 한 번씩 앞문에서 부터 뒷문까지 쭈---------------욱 고속도로에서 제차가 나타나면 사람들이 스을쩍 피해줍니다. 얼마나 편한지...교통체증때는 사람들이 너무 봐서 좀 부끄럽기도 하지만서도...그냥 타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론 조수석 쪽 창문이 앞 뒤 다 안열리고, 앞쪽은 세차장에 가면 샤워실로 변합니다...(밖에 물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