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2

영어가 힘든 한국인들의 사연 - 왜 안될까요?

한국인들에게 영어는 힘든 과목(?) 입니다. 왜 안될까요? 영어가 그렇게도 힘든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영어는 정말로 힘들기만 한 것일까요? 잠시 제 이야기를 해보면 저는 어려서 영어를 잘 했습니다. (취미 ; 지 자랑, 그러나 공부로서의 영어를 의미합니다.) 시간이 흘러 대학교 1학년 때, 잘한 다고 생각했던 영어에 큰 충격을 받습니다. 짐작하신 분도 계셨겠지만, 원어민과 만나 - 제가 좀 무식한데, 수강과목 명이 미인 회화가 있어, 미인을 만나려고 그 강좌를 수강했답니다 - 영어를 비로서 의사소통 수단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말을 이해하는 것도, 내말을 그에게 이해 시키는 것도 너무나도 힘들게 느껴지고, 단 한마디 말 조차도 조립하려 하면 할 수록 시간이 더 걸리고, 얼굴은 점점 빨게 지고, 식은 땀은..

영어공부 2015.08.24

원어민 발음이 나만 안 되는 이유 - 빠다를 바른 듯, 바름 이론

이불 참 군대틱 하게 개어 놓았습니다. 참 이런 바른 이불 장을 보면 저는 참 답답합니다. 어떻게 저렇게 바른 생활만 하면서 살 수 있을까요? 오늘 이론 설명에 앞서 전에 영어가 왜 안들리는지 제가 쓴 글을 먼저 읽어보실 것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습니다. 2015/04/24 - [오리엔테이션] - 영어 왜 안들릴까요? 우리는 지나치게 '바름'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영어 발음에 있어서는 말이죠. 타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 너무 바른 발음만 추구하다 보니 갑갑할 정도 일때도 있습니다. - 저 이불이 안 갑갑하시단 말씀입니까? 왜냐구요? 단어 중심의 영어 공부를, 단어 중심의 발음 공부를 했기 때문에 갑갑하게 돼버렸습니다. 심지어 요즘에는 파닉스(phonics)까지 판을 치고 다녀서 한국인의 발음은..

영어공부 201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