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 고발과 상호 비방으로 치닫던 옥장판 사건이 옥주현씨의 고소 취하로 뮤지컬 '엘리자벳 친분 캐스팅 논란'은 일단락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과연 무엇 때문에 일이 이렇게 커지게 되었는지 살펴봅니다. 엘리자베스 친분 캐스팅 논란 실화? 옥주연 씨와 친한 사람으로 캐스팅이 됐다는 오명을 쓴 뮤지컬이 화재입니다. EMK 뮤지컬 컴퍼니에서 준비하고 있는 '엘리자벳'은 친분 캐스팅이 애초에 성립할 수 없는 공연이었습니다. 라이선스 뮤지컬은 원작자의 승인 없이는 출연진 캐스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실제 EMK의 캐스팅 과정은 원작자와의 계약 내용을 준수해 공정하게 진행되었다고 제작사는 밝혔습니다. 이에 발맞춰 옥주현 씨도 친분 캐스팅을 부인하며 의혹을 제기한 뮤지컬 배우 김호영 씨와 네티즌 2명을 명예훼손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