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수정일 ; 2017.7.25 자신의 의사가 반영될 수 없는 사회나 모임에서는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이 당연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학습 현장에서도 학생들의 의사나 의지가 반영되지 않는 꽉 막힌 공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의사를 표명할 수 없다는 말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없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반영되지 못하고, 생각을 제한당한다면 사람들은 그것이 무엇이던 간에 흥미, 재미를 잃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현상은 암기 위주의 일방적 교육에서 흔하게 발견됩니다. 아쉽게도 암기 위주의 일방적인 교육은 대한민국에서 흔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수포자를 아십니까? (클릭해서 보기) 학생들의 질문은 기껏해야 교사가 정해준 범주 안에서만 이루어지고, 그 범주 안에서도 교사의 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