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도시 2 흥행 대박, 1200만명 돌파

영화 범죄 도시 2가 관객 1200만 명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당초 범죄 도시 1편보다 약한 스토리라인과 갑자기 해외로 날아간 금천서 경찰관들에 대한 갑분싸 반응이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모양입니다.

 

범죄 도시 2의 인기

     범죄 도시 2는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 형사들의 범죄 소탕작전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역대 28번째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고, 코로나 이후 첫 천만 영화가 되었습니다. 

 

액션

     평론가들에겐 좋은 평을 받지 못했지만, 관객들 사이에선 전편 만큼이나 평이 좋습니다. 전작인 범죄도시 1이 평가와 흥행 모두 좋았기 때문에 2편 징크스로 성적이 좋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내용 전개가 시원시원하고 박진감도 넘친다는 평이 많아 인기의 원인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2편 액션은 마석도에만 집중되던 1편과 달리 다른 금천서 형사들에게도 나눠주어 모두가 고르게 액션 지분을 차지했습니다. 

 

코미디

     코미디면에서도 1편보다 더 좋은 개그감을 선보이며 굉장히 웃긴 장면을 많이 연출해 인기에 한 몫하고 있습니다.  범죄 도시 2는 각종 영화의 오마주 장면들이 등장해 깨알 재미를 주고 있으며, 범죄 도시 1편 패러디로 상당히 등장해 1편을 보시거나 다른 영화를 많이 보신 분들은 혼자서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도 있습니다.

 

1200만을 돌파한 범죄도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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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도시 2의 각종 기록들

     헐리우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범죄 도시 2는 흥행 우려에도 불구하고, 개봉하자마자 예매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예매율은 그냥 1위가 아닌 기생충을 넘어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6월 11일 개봉 3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물론, 주라기 월드; 도미니언과 칸영화제에 참여한 중개인까지 밀어내며 천만 영화가 되었습니다. 

 

     기생충 이후 3년만의 천만 영화가 되었고, 겨울왕국 2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의 천만 영화가 되었습니다. 

 

     500만이면 선방이라 예상했던 전문가들 의견은 뛰어 넘은지 오래되었고, 역대 관객수 16위에 랭크되었습니다. 

 

     개봉 5주차 겨울왕국 2의 상영 규모를 넘어서 최초로 누적 30만 회 상영에 도달하여 역대 가장 많이 상영된 영화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해외 개봉으로 더 많은 관객수 기대

     현재 범죄도시 2는 북미, 홍콩, 동남아에 개봉 또는 7월 개봉 예정으로 더 많은 관객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 마동석의 1200만 자축

마동석 인스타그램 ; 범죄 도시 2 1200만 돌파 자축

배우 마동석은 영화 범죄 도시 2의 1200돌파 소식에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사진과 소감을 올려 기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앞으로 한국영화가 더 승승장구하길 바라며 범죄도시 2와 마동석 배우의 승승장구를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