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때문에 에듀윌을 찾으신다면

공인중개사느 국가 자격증 중 쉬운 편에 속했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응시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어려운 시험이 되어가고 있었죠. 그런데 이젠 다시 쉬워 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에듀윌 등을 알아보고 계셨었다면 잠시만 멈춰 주시죵?

 

 

부동산 시장에 영향받는 공인중개사

몇 주전 발생한 빌라왕 사건에서도 보듯 지금은 집값이 너무 떨어져 깡통 전세 대란이 올 판입니다. 그리고 영끌족들이 파산 직전에 몰리면서 주택시장은 꽁꽁 얼어가고 있습니다. 덩달아 힘들어지는 것이 바로 '공인중개업'을 하는 분들입니다. 거래를 몇건만 성사시키더라도 웬만한 직장인 몇달치 급여를 중개보수로 벌 수 있었던 모습과는 천양지차의 모습으로 지금은 손가락만 빠는 신세가 됐습니다.

 

부동산 시장 어쩔껴...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공인중개사 1/2차 시험 원서 접수자는 40만명에 가까왔습니다. 시장은 얼어 붙고 있는데 뛰어드는 불나방들은 이렇게 많으니 큰 일이 벌어지기 직전입니다. 특히 신규 분양을 앞둔 아파트, 상가 근처에 몰려왔던 복덕방(=부동산 중개업소)들이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큰 희망을 품고 세를 얻어 비지니스를 시작했는데 매매 거래가 없으니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휴/폐업을 깊이 고민하고 있다는 거죠.

 

 

 

에듀윌을 아직도 성업중?

에듀윌로 대표(?)되는 각종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비 강의들, 이제 여기까지 파리 날릴 판입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발표한 지난달(22.11월)기준 전국 공인중개사 신규 개업은 800여건, 폐업은 1100여건으로 폐업률이 점차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개업 수치도 작년 대비 25% 감소하였습니다. 문제는 폐업을 하고 싶어도 권리금을 돌려받지 못하기 때문에 새로운 임차인이 나타날 때까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것이 지금 공인중개업자들의 입지입니다.

 

금리 인상 때문에도 부동산 거래가 줄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이 공인중개사들에겐 폭탄처럼 돌아오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시험장이 터질 정도로 응시생이 많았지만 최근 치러진 33회 공인중개사 시험 현장에는 이전 시험장 분위기에 비해 한산할 정도로 사람이 줄었다고 수험생들은 전합니다.

 

원인은 어디?

1. 문재인의 부동산 정책

문재인 정권이 부풀려 놓은 부동산 금액이 시장을 넓혀 놓았습니다. 어렵지만 재산이란 생각으로 너도나도 영끌을 하게 되었고, 중개업이 성업할 기회였습니다. 

 

2. 윤석열의 부동산 정책

윤정부 들어 이 부풀은 부동산 풍선을 터뜨려 버립니다. 그리고 금리도 올려버리죠. 부동산 시장이 확 얼어버립니다. 시장이 좁아지자 그동안의 거래량이 확 줄어버리며 공인중개사들의 밥그릇이 확 작아지게 된것이죠. 역에 한가지 더...

 

3. 복비(중계수수료) 하락

가뜩이나 거래가 줄었는데 기존 수수료율 0.5~0.9%이던 것을 지난해 11월 19일 이후로 0.4~0.7로 정부 주도하에 복비를 조정합니다. 예로 시세 10억원의 아파트를 매매할 때, 기존에는 최대 900만원의 복비를 받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최대 700만원만 받게 된거죠. 최악의 경우 400만원을 받는 다면 수입이 절반으로 줄게 되는 상황인 것입니다.

 

공인중개사의 현실

지금 많은 공인중개사들은 투잡을 뛰고 있다고 합니다. 대리운전 등을 하면서... 그래도 공인중계사를 향한 희망이 줄지 않는 것은 언젠가 풀릴 부동산 경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실제 중개업 종사자는 12만 명 정도, 장롱 면허 보유자는 약 38만 명정도가 된다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한 교육업체의 설문에도 응답자 50%이상이 미래에 유망할 것 같다 응답한 것을 보면, 언젠간 부동산 봄이 올거라는 거죠.

 

여러분도 미래를 위해 자격증 하나 추가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정보를 얻어보시고, 시험에도 도전해 보시는 걸 강력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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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꿈을 꾸시는 모든 분들에게 '화이링~!'